VDT증후군의 증상과 원인, 치료와 예방법

VDT증후군의 증상과 원인, 치료와 예방법

혹시라도 나와 유사한 처지의 다른 분들께서 참고하시도록 인공편집 후 증상을 정리해 보기로 했다. 나역시 다른 분들의 블로그들을 많이 참고하며 큰 도움을 받았습니다. 인공편집 을 한 직후부터 머리가 너무 아팠다. 생리통같은 느낌이었는데 남편이 진통제를 권했지만 그냥 누워서 낮잠을 자며 이겨냈다. 그리고 남편이 갖다주는 아이스크림을 먹고 기분을 좀 가라앉혔다. 질정은 아침 10시와 저녁 10시 이렇게 타이머를 맞춰놓고 넣었습니다. 한꺼번에 진행하여 엽산은 빈속에 먹으면 좋다길래 저녁 10시에 엽산을 먹고, 질정을 넣고 침실로 들어가는 습관을 들였다.

물론 바로 잠이 안와서 보통 자정이 넘어서 잠이 들기는 하지만, 일찍 자는 습관을 조금씩 들이기로 했다.

인공편집 4일차

단백질을 좀 더 신경써서 챙기기로 했다. 끼니마다.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고, 평소 잘 까먹던 종합비타민과 오메가3도 엽산과 함께 꼭꼭 챙겨먹기로 했다. 친정엄마랑 화상 통화를 했는데 엄마가 추어탕을 먹고 왔다고 하셨습니다. 나도 추어탕 좋아하는데 엉엉. 엄마가 나를 더 짠하게 바라보시길래 나 혼자 더 잘 챙겨먹는다고 말씀드렸습니다. 배는 여전히 빵빵하고 공복감이 자꾸 들어서 쉴새없이 먹고 있습니다. 잠은 잘 옵니다.

그런데요 발이 시려서 잘때 전기매트를 꺼내왔다.

냉방병을 방지하는 방법은?

더운 여름에는 에어컨을 작동할 수 밖에 없습니다. 냉방을 할 때는 지나치게 춥게 체감하는 냉방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송풍 방향은 사람을 향하기 보다는 사람이 없는 곳으로 향하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실내와 외부의 온도차이는 58도로 유지합니다. 이 때, 여름철 실내의 적정 온도는 2628 입니다. 에어컨을 사용한다면 1시간 가동한 후에는 30분 정도 작동을 멈춰줍니다. 24시간 간격으로 5분 이상 실내와 외부의 공기를 순환해 줍니다.

에어컨으로 인해 정체된 공기를 환기시키고 품질좋은 공기를 유입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에어컨은 항상 깔끔하게 유지해야 하며, 필터는 최소한 2주에 한 번씩은 청소해 줍니다. 오랜 기간 필터 청소를 한 적이 없습니다.면 전문업체를 통해 정리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찬물, 쌀쌀한 음식을 너무 많이 먹거나 자주 마시지 않도록 하고 잠을 잘 때는 배를 따뜻하게 잘 덮고 자는것이 좋습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 치료

미흡한 갑상선 호르몬을 보충하게 됩니다. 주로 씬지로이드나 씬지록신 등 레보티록신 합성 호르몬제를 복용합니다. 통상적으로 평생 갑상선 호르몬제를 복용합니다. 일부 갑상선 기능이 회복되는 경우 갑상선 호르몬 복용을 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중년기 이전이면서 다른 질환이 없고 빠른 시간내에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생긴 경우 갑상선 호르몬을 필요한 만큼 바로 복용을 시작합니다. 중년기 이후 이면서 다른 질환도 있고 오랜 시간 경과되어 진행된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라면 소량씩 복용을 시작한 후에 간격을 두고 혈액 검사를 하여 복용량을 증량합니다.

복용을 시작하고 약 3주 정도가 지나면 증상이 천천히 줄어들게 도며 4개월 후에는 혈액 수치가 많이 높아집니다.

고혈압은 뚜렷한 증상이 없어 신체검사나 진찰 중에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고혈압은 소리 없는 죽음의 악마라고 할 정도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가끔증상이 있어서 병원을 찾는 경우는 두통이나 어지러움, 심계항진, 피로감 등의 혈압 상승에 의한 증상을 호소합니다. 코피나 혈뇨, 시력 저하, 뇌혈관 장애 증상, 협심증 등 고혈압성 혈관 질환에 의한 증상을 호소하기도 합니다. 이차성 고혈압의 경우 자주 원인 질환의 증상을 호소합니다.

두통이 있는 경우에도 혈압이 올라갈 수 있습니다. 그런데요 대부분의 경우 혈압 때문에 두통이 생기지 않고 두통 때문에 혈압이 올라갑니다. 따라서 두통이 있으면 혈압보다. 두통을 먼저 조절해야 합니다.

흔히 목덜미가 뻣뻣하면 혈압이 높다고 고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해 목이 뻣뻣해지고 그로 인해 혈압이 올라갈 수 있습니다.

인공편집 7일차

내가 예민해서 남편한테 자꾸 짜증을 냈다. 남편은 호르몬때문에 예민해 진거라며, 내가 한 심한 말들은 못들은걸로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별것도 아닌데 또 펑펑 울었네. 호르몬때문이 맞나보다. 왜이리 자꾸 배가 고픈거야. 배는 맨날 빵빵한데. 입맛은 또 좋고. 춥고. 증상이 반복중입니다. 그리고 변비. 어흑. 단백질 만큼 섬유질도 무지하게 섭취하고 있는 중입니다. 가만, 7일차면 착상이 되는 시기던가? 다른 사람들 후기를 찾아보시면 아랫배가 콕콕 찌릿찌릿 하다던데 나는 그런증상은 전혀 없습니다..

사람마다. 증상이 다르다고 하니 조바심내지 말아야겠다.

자주 묻는 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