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강경 담낭 절제술 적응증, 과정, 수술후 합병증

복강경 담낭 절제술 적응증, 과정, 수술후 합병증

온라인상담담낭용종 2015년 담낭용종 8mm 시작으로 올해는 1cm 정도 되어서 수술을 고려해야 한다고 합니다. 담낭쓸개 제거술의 방법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동네 병원에서 2015년부터 연마다 복부 초음파를 찍었는데2015년 담낭용종 4.8mm 시작으로 올해는 1.1cm 정도 되어서 수술을 고려 해야 한다고 합니다. 의사 강사 말씀으로는 나중에 담낭암이 걸릴수 있으므로 제거수술을 하던다. 수술을 안하면 지속해서 관찰 하던가 해야 한다고 하더라구요통증이 있었던적은 없구요가끔 갈비뼈 가운데 명치 부분이 답답할때는 있었습니다.

담낭용종 수술 비용

담낭용종 수술비용은 100만원 선이었습니다. 좀 큰 병원에서 받았는데 이 정도면 무난하다고 생각했어요. 사람에 따라 수술 후 아프기도 하고 안 아프기도 한다던데, 오빠는 조금 아팠다고 했습니다. 음 뭐 제가 해줄 수 있는 건 없었구요. 기운 내라고 말해주었습니다. 수술 후 상처부위를 드레싱 하고, 다음날 샤워가 바로 가능했습니다. 그래도 종양을 제거 한 수술인데 생각보다. 멀쩡?해 또 어안이벙벙. 간호사님이 말씀하시길 담낭용종 제거는 꽤나 간단한 수술이라고 합니다.

정상인들도 많이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담낭 용종 검사해야 하는 경우

대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지만, 오른쪽 상복부에 통증이 발생한 경우 담낭 용종 검사를 권유합니다. 대개 이 경우는 용종보다. 담석에 의한 증상인 경우가 많지만, 진행된 악성 종양일 가능성이 있어 진단 검사가 필요합니다.

일반적으로는 40세 이상의 중년 성인에서 주기적인 건강 검진 시에 복부 초음파 검사를 권유합니다. 기름진 식습관, 음주 문화 등으로 인해 국내에도 담낭암 발생률이 증가하고 있으며, 담낭암이 예후가 불량한 암에 속하기 때문에 미리 건강 검진받을 때 담낭 용종 검사를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약물 치료 가능한가?

일반적으로 1cm 미만의 작은 용종의 경우 악성의 가능성이 낮아 약물 치료와 함께 경과를 지켜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콜레스테롤 수치와 간 수치를 조절하는 방향의 치료가 이루어지며, 용종의 크기를 줄일 수는 없지만 담석 등의 동반 요인 발생을 예방합니다. 담석이 동반된 경우 수술이 불가피하기 때문이지요. 가끔 우루사 등을 복용하며 용종의 크기가 줄어드는 경우도 존재하기는 합니다.

중요한 점은, 약물 치료를 하면서도 주기적으로 담낭 용종이 더 자라지 않았는지 정기적인 검사가 필요합니다.

약물 복용만으로 호전이 없는 경우 미리 악성으로 자라기 전에 담낭 용종 제거 수술을 권유합니다.

담낭 용종 제거 수술

용종이 발견된 모든 환자에서 담낭 용종 제거 수술이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상황에 따라서는 빠른 수술이 필요한 경우가 있습니다. 용종의 크기가 1cm 이상으로 크거나, 담석을 동반한 경우, 복부 통증이 있거나 최근 몸무게가 감소된 경우, 50세 이상으로 고령의 경우 악성으로 자랄 가능성이 있어 미리 담낭 용종 제거 수술을 받으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잘 관리된 양성 용종은 특수한 처치가 필요하지 않으나, 담낭암으로 진행된 경우 생존율과 예후가 불량하기 때문에 꼭 위에 해당하는 경우 지체하지 않고 제거 수술을 받으셔야 합니다.

제거 수술이라고 해서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일반적인 경우 배를 열지 않고 구멍을 내어 복강경으로 간단하게 수술할 수 있습니다. 대개 23시간 이내로 가능한 짧은 수술이고 며칠 이내에 일상생활이 가능합니다.

담낭용종 수술 후기

수술 후 오빠는 일주일 정도 병가를 내고 집에서 쉬었습니다. 주말과 겹쳐 열흘은 쉬었던 것 같습니다. . 금방 회복이 되서 무리 없이 일상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조심하는 건 음식 정도? 기름진 음식, 자극적인 음식을 피하고 최대한 싱겁게 먹고 있습니다. 담낭용종 수술 후 오빠가 주로 먹는 음식은 양배추, 두부, 계란, 오이, 당근, 밥 등 입니다. 삼시 두끼를 라면을 먹던 인간이 채소를 먹는 걸 보니 신기했습니다.

생존 시절에 안 먹던 가지도 먹는 걸 보니 충격이긴 했나봅니다. 야채 좀 먹으라고 아무리 잔소리 해도 안 들었었는데. 역시 건강 챙기는 데는 그야말로 아파보는 게 최고인 것 같습니다. . 지금은 완전히 회복되 이전 처럼 인스턴트를 슬슬 찾고 있습니다. 어제는 손에 맥주를 들고 있는걸 보고 수명이 아직 많이 남아있다고 느꼈어요. 이렇게 오빠의 담낭용종 수술비용 및 후기에 대하여 글을 써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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