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례를 지내는 순서와 지방쓰는법

차례를 지내는 순서와 지방쓰는법

설날 제사상 차리기와 차례 지내는 순서 가이드북 설날은 가족이 모여 조상을 기리는 시간입니다. 이 때 제사상 차리기와 차례 지내는 순서는 필요한 풍속 의례 중 하나입니다. 복잡해 보일 수 있지만, 몇 가지 기초 원칙과 단계를 이해하면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습니다. 아래에서는 설날 제사상 차리기와 차례 지내는 순서를 쉽게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홍동백서 붉은 과일은 동쪽, 흰 과일은 서쪽에 둡니다. 이는 고전적인 원칙이지만, 반드시 지켜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어동육서 생선류는 동쪽, 고기류는 서쪽에 배치합니다.

설날 첫새벽에 짐승의 울음소리를 듣고 그해의 신수를 점치는 세시풍속. 설날 아침 일찍 집 근처를 서성거리면 날짐승이나 길짐승의 울음소리를 듣게 되는데, 맨 처음 들은 짐승의 소리를 연운을 미리 알리는 예조로 해석합니다. 까치소리는 길조로 일 년 동안 좋은 일이 있을 징조이고, 까마귀 소리는 흉조로 그해에 불행이 있을 징조로 해석하였습니다. 설날은 한 해의 첫출발이기 때문에 일 년의 운수를 설날 짐승의 울음소리를 통해 사전에 점복하고자 하였습니다.

첫 마수를 운명적으로 긍정하는 관습은 오래 전부터 전승되어 왔으며, 옛사람들은 길성을 듣기 위하여 일부러 까치가 많은 곳을 의도적으로 찾아가서 그 소리를 들으려고 노력하는 일도 있었어요.


1년에 제사를 몇 번 지내야 하나요?
1년에 제사를 몇 번 지내야 하나요?

1년에 제사를 몇 번 지내야 하나요?

당연히 주자를 존경해 가례를 철저히 지키고자 하는 인원은 너무 과하게 제례를 숭상하기도 했고, 유교를 너무 심하게 숭앙하여 가례 해석의 차이로 인해 정쟁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예가 국왕이 어떠한 상복을 입어야 하는지의 문제로 발생해 약 15년간의 당파싸움으로 이어진 예송논쟁입니다. 가장 심한 경우, 율곡 이이는 1년에 7번정월 15일, 3월 3일, 5월 5일, 5월 15일, 7월 7일, 8월 15일, 9월 9일 제사를 지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사례편람의 저자인 조선 후기 유학자 이재는 1년에 일곱 번이나 제사를 지내는 것은 너무 과합니다. 평하며 상황에 맞게 제사를 간소화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한국국학진흥원에서 밝힌 진짜 근본 제사상차림
한국국학진흥원에서 밝힌 진짜 근본 제사상차림

한국국학진흥원에서 밝힌 진짜 근본 제사상차림

그러나 한국국학진흥원에서 발표한 최신 연구결과에 의하면 주자 가례를 올바르게 재현해 근본 되는 예법을 따른다면 다음과 같이 상차림이 간소해진다고 합니다. 성균관의례정립위원회의 상차림도 현재 대한민국에서 행해지는 제사상에 비해 많이 간소화된 편인데, 모든 제례의 근본이 되는 주자 가례에서 표현된 제례 상차림은 정말 간소합니다. 위 기사에서는 성리학에서 가장 높은 경지에 이른 유학자로 칭해지는 퇴계 이황의 종가에서 행해지는 설 차례상을 소개하며 허위허식 가득한 제사문화를 꼬집었습니다.

현실 안동 퇴계 이황 선생의 종갓집에서 공개한 차례상은 매우 간소하고 근검하여, 상차림의 풍성함보다. 제를 올리는 정성과 마음가짐이 더 중요함을 알렸습니다.

메 올리다, 메 짓다의 뜻

메란 조선시대 왕실에서 사용하던 궁중용어로, 밥을 의미합니다. 지역에 따라 미, 뫼, 멧밥 등으로 불리우기도 하는데, 찰기가 없는 쌀을 의미하는 순우리말입니다. 맵쌀 혹은 멥쌀이라는 단어의 앞부분인 맵이 바로 이 메에서 온 표현입니다. 제사를 지낼 때 신위 앞에 놓는 제삿밥을 바로 메라고 부르는데, 쌀밥을 조상님 앞에 올릴 때 경건하고 신성하게 여기어 높여 부르는 표현인 것이지요. SNS에서 한국인들이 쌀밥을 신성시하여 담배를 비벼 끄는 행위와 같이 더럽히는 것을 꺼린다는 이런 이야기들이 너무 빈말은 아닌 것입니다.

오랫동안 을 거치며 중국과 다르게 발전해 온 제사문화저희가 떡 병이라고 이해하는 한자의 경우, 원래 중국의 문화에서는 월병이라는 중국 풍속 음식을 병이라 칭합니다.

진짜 명문가 종가집 제사상차림은 어떤 모습?

조선 시대부터 내려온 유서 깊은 종가집의 차례상을 취재한 기사가 있습니다. 취재 대상은 조선 숙종 때 소론의 당수이자 성리학의 거두였던 명재 윤증 선생의 300년 넘은 종가집, 명재 고택입니다. 추석에 차려진 파평 윤씨 명문 종가집의 차례상은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간소합니다. 제사는 대한민국의 필요한 문화입니다. 현대화와 도시화로 인해 씨족사회가 붕괴되고 날이 더해 질수록 제사 문화 역시 구시대의 낡은 폐습처럼 취급되고 있지만, 정통 제사 문화는 가족 간의 사랑과 뿌리의 소중함, 선조에 대한 예의와 공경심을 함양하는 멋진 문화입니다.

대부분이 앞으로 수십 년 뒤에는 고전적인 한국 제사문화가 거의 소멸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지만, 기록의 민족인 한민족답게 제례 역시 꼼꼼하게 기록되고 새롭게 변화하여 살아남을 것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1년에 제사를 몇 번 지내야

당연히 주자를 존경해 가례를 철저히 지키고자 하는 인원은 너무 과하게 제례를 숭상하기도 했고, 유교를 너무 심하게 숭앙하여 가례 해석의 차이로 인해 정쟁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구체적인 내용은 본문을 참고하세요.

한국국학진흥원에서 밝힌 진짜 근본

그러나 한국국학진흥원에서 발표한 최신 연구결과에 의하면 주자 가례를 올바르게 재현해 근본 되는 예법을 따른다면 다음과 같이 상차림이 간소해진다고 합니다. 궁금한 사항은 본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메 올리다, 메 짓다의 뜻

메란 조선시대 왕실에서 사용하던 궁중용어로, 밥을 의미합니다. 좀 더 구체적인 사항은 본문을 참고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