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고구마 효능 및 안좋은점 다이어트 효과와 항암효능을 가진 생고구마

생고구마 효능 및 안좋은점 다이어트 효과와 항암효과를 가진 생고구마

저희가 먹는 식품 중에는 익히거나 조리를 해서 먹어야 하는 식품도 있고, 자연 그 상태 그대로 먹어야 하는 식품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익히거나 조리를 해서 섭취하여도 맛있고, 그냥 섭취하여도 맛있는 식품들이 있습니다. 그중에 하나가 바로 고구마입니다. 고구마는 익혀서 섭취하여도 맛있지만, 생고구마를 그대로 섭취하여도 맛이있습니다. 고구마는 먹기도 좋고 보관도 오래 할 수 있어 겨울철 간식으로 애정을 받는 식품입니다. 얼마 전에 고구마의 효능에 관련해서 글을 쓴 것이 있었으나 이것도 한번 읽어보시면 우리 몸에 고구마가 얼마나 좋은지 알 수 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고구마, 그중에서도 생고구마에 대한 이야기를 한번 해보려고 합니다.

삶은 물 버리지 않기

일본 쓰쿠바 농식품연구센터 연구진에 의하면 고구마 삶은 물이 체중감량에 상당한 효과가 있는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진은 고구마를 삶은 물에 함유된 펩타이드peptide 성분이 체중 감량에 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가설을 토대로 쥐를 두 그룹으로 나눠 한쪽 그룹에 고구마 삶은 물을 주기적으로 주입한 결과, 28일 후 고구마 삶은 물을 섭취한 쥐들의 콜레스테롤 수치와 체무게가 재빠르게 감소한 것을 확인했습니다.

고구마에 함유된 소량의 단백질은 끓는 물과 만나면 펩타이드 성분으로 변형되는데 하지만 펩타이드 성분은 식욕 억제와 연관된 호르몬인 렙틴 분비의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렙틴이 제대로 분비되지 않게 되면 음식을 계속 섭취하여도 배부른 것을 잘 감지 못하고 때문에 지방 증가와 체중 증가로 이어지게 되며 렙틴 호르몬이 증가하면 과식을 방지하고 비만 예방에도 도움을 줍니다.

혈압과 콜레스테롤 조절에 도움을 줍니다.

고구마는 칼륨이 많은 알칼리성 식품으로, 칼륨은 혈압을 조절하는 데 필요한 역할을 합니다. 칼륨은 몸속의 나트륨을 소변과 함께 배출시켜 혈압을 낮춰 주고 고혈압이나 심근경색 등의 성인병을 예방해 줍니다.

또한 고구마 한 개에는 약 4g이라는 많은 양의 식이섬유가 들어 있는데, 다른 식품의 식이섬유보다. 흡착력이 높습니다. 나쁜 콜레스테롤에 연결되어 몸 밖으로 배출되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을 줍니다.

다이어트에 도움

다이어트를 할 경우 탄수화물 음식을 멀리하고, 근력운동을 한다면 단백질 섭취에 애정을 기울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리 몸에서 움직임을 담당하는 근육은 탄수화물에서 소화된 포도당을 저장해 놓고 필요할 때 에너지원으로 사용합니다. 팔다리 근육뿐 아니라 심장 근육이 움직이기 위해서도 포도당이 필요합니다. 다이어트를 한다고 무요건 탄수화물 음식을 끊을 게 아니라 적절한 섭취가 필요합니다. 고구마는 주성분이 탄수화물이고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혈당 수치를 천천히 올려 포만감을 쉽게 느낄 수 있으며 장과 소화에 좋은 섬유질 역시 풍부하므로 근육생성과 더불어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입니다.

생고구마 부작용

아무리 좋은 효과를 많이 가진 고구마라고 해도 잘못 먹으면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 부작용들에 대해서도 한 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복부 팽만감과 방귀 유발 생고구마에는 라피노스라는 성분이 포함되어 있는데, 이 것이 잦은방귀를 유발합니다. 라피노스는 장에서 분해되면서 이산화탄소를 발생시켜서 복부 팽만감을 가져오게 됩니다. 그래서 자기 전 늦은 시간에 드시는 것은 피하는 게 좋고 너무 많이 드시는 것도 좋지 않습니다.

2. 소화불량 생고구마는 단백질 분해 효소인 트립신을 억제하는 물질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익혀서 먹는 고구마보다. 소화되는데 하지만 더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 그래서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과 같이 드시면 더욱 소화가 잘 안 되기 때문에 이 점도 주의하셔야 합니다.

갑상선 기능 방해

고구마에는 갑상선 기능을 방해할 수 있는 화합물인 갑상선종 유발 물질이 들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극히 낮은 수준이지만 갑상선 기능에 이상이 있는 사람들은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까지 생고구마의 효능과 부작용에 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고구마는 모양이 예쁘고 껍질이 선명하고 붉은 것이 좋습니다. 또한 저온에 약하기 때문에 냉장고에 넣지 말고 신문지에 싸서 실온에 보관해야 합니다. 고구마를 먹기 전에 식혔다가 다시 데우면, 저항성 전분 수치를 높이고 혈당 수치를 28까지 낮출 수 있어 영양학적으로 더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자주 묻는 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