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 연말정산 소득공제 꿀팁

신용카드 연말정산 소득공제 꿀팁

연말이 다가오면 떠오르는 것이 바로 연말정산입니다. 연말정산은 한 해 동안 우리가 받은 월급에서 세금을 미리 떼어놓은 후, 그 세금이 과하거나 부족한지를 정리하는 과정입니다. 이 과정은 흔히 13월의 월급이라 불리지만, 어떻게 지출했는지에 따라 되려 13월의 세금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연말정산을 잘 준비하고, 특히 신용카드 소득공제를 최대한 이용하는 방법을 알고 있어야 합니다. 이 글에서는 연말정산과 신용카드 소득공제에 대한 철저한 이해를 돕고자 합니다.

연말정산에서의 공제 항목

연말정산에서는 소득공제와 세액공제라는 두 가지 주요 공제 항목이 있습니다. 소득공제는 나의 소득을 깎아주는 개념입니다. 즉, 소득액이 발생하기 위해 들어가는 비용을 차감해 주는 것입니다. 이에는 근로소득공제, 인적공제, 신용카드 공제 등이 포함됩니다. 이 공제들을 적용하면, 공제 후 남은 금액이 과세표준이 됩니다. 세액공제는 이미 소득공제를 통해 계산된 세금에서 또다시 일부 세금을 깎아주는 개념입니다.

즉, 세금액을 줄여주는 것입니다. 이에는 자녀 세액공제, 의료비 공제, 월세 공제 등이 포함됩니다. 세액공제를 적용하면, 공제 후 남은 금액이 현실 납부해야 하는 결정세액이 됩니다.

2023년 변경되는 점

2023년 연말정산에서는 소득공제와 세액공제에 몇 가지 변화가 있습니다. 주요 변경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신용카드 등 사용금액 소득공제 연장 신용카드, 직불카드, 현금영수증, 체크카드, 선불카드 등의 사용금액에 대한 소득공제가 2025년까지 연장됩니다. 공제율은 소득에 따라 1530이며, 공제한도는 연간 300만 원입니다. 영화 관람료 소득공제 추가 영화 관람료에 대한 소득공제가 2023년 하반기부터 적용됩니다.

영화 관람료는 신용카드 등 사용금액 소득공제와 별도로 공제되며, 공제율은 30입니다. 공제한도는 연간 50만 원이며, 연봉이 7,000만 원 이하인 경우 적용됩니다. 장기요양보험료 소득공제 증대 장기요양보험료에 대한 소득공제가 2023년부터 확대됩니다. 장기요양보험료는 건강보험료와 별도로 공제되며, 공제율은 20입니다.

신용. 체크카드 소득공제 황금비율

1 신용, 체크카드 소득공제를 받기 위해서는 연소득의 25를 초과해야 합니다. 연간 총소득의 25를 넘지 않으면 어떤 카드를 쓰더라도 카드소득공제를 받을 수 없습니다. 카드소득공제를 할 때는 순서에 상관없이 신용카드 사용액부터 먼저 공제합니다. 따라서 연소득의 25까지는 신용카드 사용액에서부터 차감처리합니다. 이후 연소득 25 초과한 금액에는 차감되고 남은 신용카드를 먼저 공제하고 체크카드를 나중에 공제합니다.

따라서 평소에 카드를 사용할 때에는 연간 소득의 25까지는 신용카드를 먼저 사용해 카드혜택을 받고, 연간 소득의 25를 초과분부터는 공제율이 높은 체크카드, 선불카드, 지역화폐, 현금현금영수증 위주로 결재하는 게 유리합니다.

연말정산 신용카드 공제를 잘 받기 위한 꿀팁

홈택스에서는 10월부터 연말정산 미리 보기를 제공합니다. 이를 통해 19월까지의 사용 금액과 1012월 추측 사용 금액을 입력해 환급금을 미리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때, 신용카드와 체크카드의 공제 항목별 사용액을 따져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공제 한도를 넘은 경우에는 다른 지출계획 항목을 늘리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신용카드 사용액이 공제 한도를 넘은 경우에는 앞으로 체크카드나 현금을 이용해야 합니다.

부부의 경우 한 명의 카드 사용액이 신용카드 공제 한도를 찼다면, 다른 사람의 카드로 지출을 몰아주는 방법도 고려해 볼 만합니다. 연말정산은 같은 월급을 받더라도 어떻게 지출했는지에 따라 그 결과가 크게 달라집니다. 따라서, 신용카드 소득공제 조건이나 한도 등을 잘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계획적으로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렇게 준비한다면, 월급을 뺏기는 듯한 억울함을 피할 수 있을 것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