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폼이 대세 나는 산사베리아도 리폼한다
즐기는 산림청셀프 홈 가드닝 나는 산사베리아도 리폼합니다. 산림청 파워블로거 산타벨라 무덥고 지루했던 여름을 보내는 요즘,국민화초로 불리는 산세비에리아가 이런 모습으로 변해버린 집이 참 많지요.잎이 뒤틀리고, 줄기 아랫 부분이 물컹거리고,한번 이렇게 된 잎은 더 이상 좋아지지 않는다는 게 문제입니다. 그럼, 확 갖다. 버려뿌까 ???아, 참으세요. 그건 아니지요.산타벨라가 방법을 알려드리지요.위 사진의 산세베리아가 어떤 모습으로 변했는지 보실래요? 두둥 오늘 산타벨라의 친환경 집안 꾸미기에 대한 이야기는 싫증나고 미워진 산세베리아, 페이스오프Face Off 대작전 이랍니다.
자그마한 사이즈가 이쁜 아이라 골드 하니처럼 어느 날 쑥 커 버리면 어쩌나 싶기도 한데 대품은 대품대로 또 멋스러움이 있겠지 싶습니다.
워낙 오래 키운 아이이기도 하고, 병충해도 없는 편이고, 좋은 자리에 대한 욕심도 없고, 빼어나게 이쁜 것도 아니고 자랑할만치 매력도 없어서인지전적으로 블로그 나들이를 한 적이 없는 거 같습니다.
사계절 무던하니 별 까탈 없이 언제나 듬직하게 자리를 지켜 준 맏이 같은 아이입니다.
큰 변화 없이 있는 듯 없는 듯 그러면서도 우직한 것이 키울수록 멋스러운 매력이 있습니다.
밤에는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산소를 배출합니다. 하고
키우기도 용이하고 번식도 성공적으로 한 생명력도 강하니 참 기특한 초록이입니다. 해서 얼마 전에는 잎의 색이 매력적인 문샤인 산세베리아를 데리고 왔어요.
적응을 잘하라고 우리 집에서 제일로 햇살도 좋고 통풍도 간단한 딸아이 방 창가에 두었습니다. 신입의 티를 내지 않고 금방 적응을 하여 잎에 힘이 생기고 생기가 돌았습니다.
그때는 제로니카와 골드하니 그리고 사랑초가 함께 심겨져 있었습니다.
날짜를 보니 2년 전인데 그때도 참 듬직하고 씩씩하면서도 우직한 친구의 모습이었습니다. ^^사랑초는 심어 준 것도 아닌데 산사베리아 분에 무단으로 이사와서 자리를 잡은 모습이구요. 지금은 사랑초만 따로 큰 화분에 옮겨 심어 학원 베란다에 두었습니다. 저 때를 서로 그리워하고 있을란지도 모르겠습니다. 이전 산사베리아 사진을 찾다보니 음원이 살아있는 엠베드가 있어 갖고 와 봤습니다.
과거에는 음악도 같이 올리고 그랬는데.지금처럼 글쓰기가 이리 힘들지도 않았는데.언젠가부터 다음Daum을 출발하는 분들이 많으신 듯합니다. 검색을 하면 모두 네이버 일색이고 다음블로그는 찾기 쉽지 않음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