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개봉영화 소식 아기공룡 둘리 (얼음별 대모험 리마스터링)
추억 속의 만화 아기공룡둘리가 40주년을 맞아 영화로 돌아왔어요. 김편집 작가의 아기공룡 둘리는 모든 연령대 관람 가능한 영화로 러닝타임은 84분입니다. 1996년 7월 24일 첫 개봉됐으며 리마스터링 버전이 2023년 5월 24일에 재개봉되었습니다. 1996년 개봉 당시에도 엄청난 인기로 흥행에 성공했다고 합니다. 한국영상자료원에서 디지털 복원을 통해 재탄생한 4k로 재탄생되었습니다. 둘리 목소리 역에는 성우 박영남, 고길동 목소리 역에는 성우 이인성, 희동 목소리 역에는 성우 정미숙, 또치 목소리 역에는 성우 겸 배우 이선, 도우너 목소리 역에는 성우 최덕희, 마이콜 목소리 역에는 성우 겸 배우 홍승섭이 맡았습니다.
어릴 적 한 번씩은 들었던 목소리라 더욱 친숙하게 느껴질 것입니다.
아기공룡 둘리는 약 1억년전 커다란 빙상 조각에 갇혀 엄마공룡과 헤어지게 됩니다. 그 속에서 깊은 잠에 빠진 둘리는 한강까지 흘러가게 됩니다. 얼음조각이 녹아 잠에서 깬 아기공룡 둘리는 우연히 쌍문동에 사는 소주민 고길동의 집에 들어가게 됩니다. 아기공룡 둘리가 온 그날부터 고길동의 쌍문동 집은 조용한 날이 없습니다. 안하무인 외계인 도우너, 도도한 타조 또치, 순박한 가수지망생 마이콜, 귀여운동생 희동이 이들은 빨리 어른이 되고싶어 타임 코스모스를 타고 미래여행을 떠납니다.
하지만 타임 코스모스의 작동 실수로 우주의 미로 속 얼음별로 향하게 되고, 그곳에서 아기공룡 둘리는 꿈에 그리던 엄마를 만나게 됩니다. 얼음별에는 우주의 악당 [바이킹]에 의해 지배당하고 있었고, 둘리 일행은 바이킹의 추적에 쫓기기 시작합니다.
어릴적에는 정말 둘리를 많이 보고 자랐습니다. 볼 것이 많이 없던 시절에 재미있게 볼 수 있던 그런 애니메이션이었습니다. 최근 시기 친구들에게는 뽀로로 정도가 비슷한 캐릭터일거 같습니다. 그런 둘리가 벌써 40년 이라니. 사실 지금 개봉해서 잘 어필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내용 자체는 충분히 아그들이 좋아할 만한 내용이라 생각됩니다. 둘리가 다른 영화들과의 경쟁에서 살아남기를 기대하여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