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미디어의 변화는

4차 산업혁명, 미디어의 변화는

네 번째 토요일, 우리는 미디어 수업하러 간다. 김 민 양 부산민언련 미디어 교육 위원회 주5일제, 부모가 일하는 아이들은 토요일에 뭘 하나? 2003년부터 대규모 사업장과 관공서를 중심으로 시행해왔던 주5일제가 2005년부터 전국 초,중,고 학교에도 시행됐습니다. 학교에서의 주5일제 시행에 앞서 올해는 한 달에 한 번, 내년에는 한 달에 두 번 토요일을 쉬는 준비단계를 거쳐 2007년에는 학교에서도 종합적인 주5일제를 실시합니다. 일부 학교들은 일정 단계를 거쳐 주5일제를 전면적으로 추진하는 준비를 하고 있지만 우리 사회는 주5일제에 대한 준비가 미흡한 실정입니다.

부분적으로, 대규모 사업장을 중심으로, 주5일제가 시행되고 있어 자영업을 비롯한 소규모 사업장에서 일하는 부모는 토요일에 일을 하지만 아이들은 학교를 쉰다.


유수경 전북마을공동체미디어연결망 집행위원장 송천동마을신문 편집장
유수경 전북마을공동체미디어연결망 집행위원장 송천동마을신문 편집장

유수경 전북마을공동체미디어연결망 집행위원장 송천동마을신문 편집장

현장의 마을미디어 목소리를 담아서 이야기해드리겠습니다. 저희 송천동마을신문은 2013년에 출발을 했고요. 마을공동체와 시민사회단체 활동을 섞어서 시작을 했고, 그 때 당시에는 교육과 어떻게 하면 마을 주민들의 공동체를 복원해서 잘 먹고 잘 살자 이런 고민으로 만들어졌고요. 지금 마을신문이 9년째를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초기에 200명 넘게 지원 회원이 조직이 돼서 광고와 같이 마을 신문이 만들어지는 데 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송천동이 인구 10만이 넘어가는 도시다. 보니까 할 일도 많았고, 풀뿌리 언론 기능과 함께 대안 언론의 기능이 훨씬 더 컸습니다. 마을 의제를 검색을 해서 신문을 만들고, 주민과 참여하는 마을 영화, 마을 장터, 작은 음악회, 인문학 강의 등을 진행하면서 첫 출발을 화려하게 시작한 마을미디어 중 하나였습니다.

고영준 마을미디어 강사 평화동마을신문
고영준 마을미디어 강사 평화동마을신문

고영준 마을미디어 강사 평화동마을신문

오늘 두 발제를 듣고 함께 보시면 좋을 것 같은 자료를 급하게 준비했습니다. 지금 보시는 자료는 작년에 두 가지 마을미디어 연관 연구 사업이 진행됐는데요, 하나는 전국에 있는 마을미디어를 대상으로 하는 연구조사가 있었고, 다른 하나는 경기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조사가 있었습니다. 두 연구에서 같이 보시면 좋을 것 같은 자료를 뽑아왔어요. 마을미디어는 서울이 가장 많이 알려져 있긴 합니다. 서울은 2012년부터 마을미디어 일을 시작했고, 워낙 큰 크기의 예산과 인구가 밀집해 있다고 해서 우수 사례이긴 한데 지역에 대입하기에는 까다로운 부분이 있습니다.

그래서 대전, 수원 사례가 전북 지역에 더 맞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보시는 것은 작년에 조사한 경기 지역 마을미디어 현황이고요. 미디어센터와 연계가 되어 있는 곳들, 지역 도시재생지원센터 등과 연계된 마을미디어들을 조사했습니다.

교과별 수업 사례

학교 도서관의 미디어 리터러시 수업은 특정 교과에 국한하지 않고 여러가지 교과에서 이뤄지고 있습니다. 각 교과목별로 미디어 구역이 있고 교과 교사와 사서교원 간 미디어 수업 전략이 잘 짜여 있다면야 전 교과에서 미디어 리터러시 수업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미디어 리터러시의 하위 영역 설정1에 의하면 미디어훈련을 통해 학생들이 지닐 수 있는 역량은 여섯 가지접근과 선택, 분석과 평가, 구성과 생산, 공유와 참여, 감상과 향유, 디지털 미디어 연관 행위에 대한 성찰이며, 교과와 학교 도서관의 연계 수업을 통해 충분히 학습될 수 있습니다.

다음은 양청중학교에서는 실시하고 있는 교과학교 스터디카페 간 미디어 수업 사례입니다. 양청중학교 미디어실습은 신문 읽기 즉 뉴스 리터러시로 시작합니다. 신문 읽기야말로 미디어 공부의 가장 기본 바탕이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최성은 전주시민미디어센터장

세 가지만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수원과 대전 센터에서 말씀해주셨듯이 저희 전라북도 사례들이 굉장히 혁신적인 사례입니다. 전라북도와 전주에서 한 활동들을 정리하면 엄청난 성과를 이루어냈습니다. 그래도 한계가 있습니다. 그 중 하나가 공적 지원입니다. 굉장히 많은 활동을 했지만 마을미디어가 활동이 성장에 한계를 갖고 있는 것들이 공적 지원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공적 지원이 지본연의 지원을 말하기도 하지만 사실 중간지원조직인 저희 미디어센터의 지원도 까다로운 부분이 있습니다.

미디어센터의 자체적인 운영도 힘든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핵심적인 것을 말씀드리면, 지원에는 분야도 있지만 단계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희가 지금까지 지원해왔던 부분들을 정리해보시면 교육으로 시작해서 얼마 전부터는 장비와 연관된 부분을 조금 지원을 했었고, 올해는 콘텐츠 지원을 시작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유수경 전북마을공동체미디어연결망 집행위원장 송천동마을신문

현장의 마을미디어 목소리를 담아서 이야기해드리겠습니다. 더 알고싶으시면 본문을 클릭해주세요.

고영준 마을미디어 강사

오늘 두 발제를 듣고 함께 보시면 좋을 것 같은 자료를 급하게 준비했습니다. 더 알고싶으시면 본문을 클릭해주세요.

교과별 수업 사례

학교 도서관의 미디어 리터러시 수업은 특정 교과에 국한하지 않고 여러가지 교과에서 이뤄지고 있습니다. 좀 더 자세한 사항은 본문을 참고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