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1220123 전라남도 구례 천은사 1박2일 템플스테이 체험

202201220123 전라남도 구례 천은사 1박2일 템플스테이 체험

제주도 올레길을 시작으로 2010년대 시작 전국적으로 트레킹 붐이 일어나면서 전국에 여러 가지 트레킹 코스가 새롭게 생겼죠. 지리산 둘레길도 2012년에 전체 코스가 오픈되면서 정말 대부분의 사람들이 둘레길 트레킹을 했습니다. 저도 지리산 등산을 하기에는 좀 부담스럽고 많이 힘들 것 같아서 처음에 지리산 둘레길이 오픈됐을때 지리산 둘레길을 갔었는데요. 그 당시 4월 중순에 전남 구례군 17코스 오미송정 10.4km 코스를 걸었습니다.

난이도는 중이라고 홈페이지에 나와 있었으나 체력이 저질이어서 그런지 산으로 느는 코스만 나오면 너무 힘들더라고요. 그리고 둘레길은 처음이라서 중간에 먹을 곳이 있을 줄 알고 점심 먹거리도 챙겨 가지 않았는데 아무것도 없어서 당황했던 기억이 있네요. 그래도 조용히 마을길, 들길, 숲길을 그러므로 걷는 건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섬진강대숲길
섬진강대숲길

섬진강대숲길

섬진강대숲길은 밤에도 조명이 있어 걸을 수 있는 곳입니다. 낮에 지리산둘레길을 좀 가볍게 걸었기에 저녁에 좀 더 걷고 싶어서 찾아갔다. 대나무 사이에 조명을 해놨다고 해서 찾아가면서도 사실 큰 기대감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결론부터 얘기하면 기대감 최하하, 황홀함 극상상인 곳으로 내가 지금까지 가본 여행지 중 손에 꼽을 정도로 예쁜 곳이었다. 대나무 사이사이에 흐르는 은은한 조명과 운치있는 분위기의 음악은 구례스럽다라는 표현 외에 달리 말할 길이 없습니다..

이렇게 예쁜 곳이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은 것이 의문이었고, 함께 더 알려지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라는 희망?을 하게 된 곳입니다.

지리산둘레길
지리산둘레길

지리산둘레길

첫번째 날 화엄사 치유의 숲길을 걸은 게 은근 10,000보가 넘어서 둘째날이 되니 다리가 뚜드려 맞은 것 처럼 아팠다. 그래서 둘째날은 좀 더 쉬운 코스인 지리산둘레길 중 구례의 오미난동 구간을 걸었다. 이 코스는 벚꽃길을 감상할 수 있고 사람이 없는 게 장점입니다. 난이도는 최하하, 아름다움은 최상상입니다. 내가 적극 권하는 코스는 구례 꽃강에서 구례 귀농귀촌지원센터 사입니다. 꽃강은 가을에 코스모스가 활짝 피는 지역이고, 사람들이 주로 이곳에 주차하고 사진을 많이 찍는다.

나는 사람들 많은 게 싫어서 반대편에 있는 귀농귀촌지원센터에 주차하고 꽃강 방향으로 걸었다.

구례 천은사
구례 천은사

구례 천은사

천은사는 전남 광의면 방광리에 자리 잡은 사찰입니다. 여기는 신라시대에 창건되었으며 지리산의 유력한 절 중 화엄사, 쌍계사를 이어 3대 사찰 중 한 곳이라 합니다. 주차장 주소 전남 구례군 광의면 방광리 637 과거에는 교통이 불편하였으나 현재는 지방도로가 만들어져 절 앞 주차장까지 편리하게 갈 수 있다고 합니다. 주차장도 꽤 넓고 잘 꾸며져 있더군요. 천은사는 다른 절들과 달리 주차장 이용료와 입장료가 따로 없는 곳이라 더더욱 좋았습니다.

천은사 주차장에서 아래로 내려가면 화장실이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섬진강대숲길

섬진강대숲길은 밤에도 조명이 있어 걸을 수 있는 곳입니다. 좀 더 구체적인 사항은 본문을 참고해 주세요.

지리산둘레길

첫번째 날 화엄사 치유의 숲길을 걸은 게 은근 10,000보가 넘어서 둘째날이 되니 다리가 뚜드려 맞은 것 처럼 아팠다. 구체적인 내용은 본문을 참고 해주시기 바랍니다.

구례 천은사

천은사는 전남 광의면 방광리에 자리 잡은 사찰입니다. 구체적인 내용은 본문을 참고 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