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오션구대우조선해양의 유상증자 (2)

한화오션구대우조선해양의 유상증자 (2)

CMACGM, 2만3000TEU급 초대형 LNG선 10척 발주 추진 프랑스 선사인 CMACGM이 초대형 이중연료 추진 컨테이너선을 발주하는 가운데 대우조선해양이 후보군에 들었습니다. 대우조선해양은 고부가가치 선박 수주를 확대하여 연내 흑자 전환을 꾀합니다. 13일 업계에 의하면 CMACGM은 2만3000TEU급 이중연료 추진 컨테이너선 최대 10척을 주문할 계획입니다. 이중연료 추진선은 이전 선박 연료인 벙커C유와 액화천연가스LNG액화석유가스LPG 등 가스 연료를 함께 쓰는 선박으로 국제해사기구IMO의 규제와 맞물려 글로벌 조선업계의 주목받고 있습니다.

IMO는 선박 운항 시 발산되는 이산화탄소량을 2008년 대비 2030년까지 40, 2050년까지 70 줄이기로 했습니다.

조선업 호황과 지역발전 기대효과

이러한 한화의 인수 소식에 거제도 옥포조선소 주변의 상권은 기대감이 생기겠죠. 물론 아직 확정은 아니지만 아무래도 인수가 되면 지금보다는 상황이 나아질 것이라는 거죠. 현재 조선업 경기가 어느 정도 회복이 되고 울산, 거제 등의 조선소가 있는 도시의 지역경제에 훈풍이 불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울산의 경우는 이미 근로자가 증가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거제도 역시 대우조선해양의 경우는 이미 3년치 일감을 수주한 상태입니다.

조선산업이 침체기였던 20162020년에는 한해 평균 31척을 수주했는데 지난해만 60척을 수주하였죠. 이미 130여척을 수주받은 상태입니다. 거제의 삼성중공업 역시 마찬가지죠. 올해 37척을 수주하여 목표치의 80정도를 달성한 상태 입니다.

2 4Q22 영업이윤 4,161억원적자지속으로 컨센서스 하회

4분기 매출액은 14,492억원을 기록하며 전분기대비 47.7%, 전년대비 6.9% 개선되었습니다. 지난 분기의 파업 영향에 따른 기저효과로 인해 가파르게 개선되었으나 이전 제시한 연간 판매 수익 가이던스는 충족하지 못하는 수준이었다. 영업이익은 -4,161억원으로 전분기대비 적자 규모가 소폭 축소되었습니다. NOC FP 지체보상금 환입 등 계약가 변경으로 인한 효과가 좋은 태도로 영향을 미친 가운데 기본급 인상, 협력사 단가 인상 등 가공비 관련 원가 상승분이 반영되었기 때문이다, 경상실적은 환율 영향 및 고정비 부담으로 적자를 지속한 것으로 파악됩니다.

1 목표주가 33,000원, 매수의견 매수 유지

대우조선해양의 목표주가 33,000원과 투자 매수를 유지합니다. 4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다. 매출액 회복 속도 지연에 따른 고정비 부담과 더불어 일회성 비용이 반영 되었기 때문입니다. 2월 말 기준 올해 신규 수주는 2.9억달러이며 연간 목표 69.8억달러 대비 4.2%를 달성중입니다. 수주 잔고는 인도기준 304.5억달러로 3년치의 일감을 확보했다.

사업 분야

기업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기본적으로 선박을 건조하는 기업입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는 선박 건조 외에 여러가지 사업을 하고 있으므로 종합조선 기업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사업 부분은 크게 네 가지로 분류해 볼 수 있습니다. 선박 사업, 해양 사업, 건설 사업, 그 외 사업에너지, 풍력, 해상 화물 운송, 식품, 서비스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