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례상 차리기 기제사 차례 순서, 지역별 다른음식
매년 음력 1월 1일, 음력 8월 15일은 하나하나씩 설날과 추석입니다. 설날과 추석에는 푸짐하고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것은 물론, 오랜만에 보는 가족, 친척, 친구 등과 함께 회포를 풀 수 있다는 즐거움이 존재합니다. 하지만 이같이 기쁨 뒤에도 여러 갈등, 부담이 생기게 되는데요, 그 이유는 바로 차례상에 들어갈 음식을 장만하고, 요리를 하는데 있어서 일어나는 재정적인 어려움과 가족, 부부, 친족 등과의 갈등이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성균관의례정립위원회에서는 이같이 부담과 갈등을 없애고자 간소화 차례상 표준안을 발표했습니다. 다음으로, 설 간소화 차례상 차리기 설날 차례상 간소화 방법에 대하여 분석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설날, 추석 차례상과 제사상 상옷모양새 사진
위 사진은 성균관에서 공개한 추석 차례상 표준안입니다. 차례상 혹은 제사상의 상옷모양새 사진에 들어있는 음식의 종류로는 술, 송편, 나물, 구이, 김치, 과일 총 6가지이고 집안에 따라 생선, 육류, 떡이 들어갑니다. 위 사진의 차례상 혹은 제사상에 전이 들어가 있지 않은 경우는 사계전시에 나온 조상들이 기름에 볶은 음식을 쓰지 않는 것이라는 내용이 나왔다는 성균관의 입장입니다.
설날 차례상에 증가하는 음식
일반적인 차례상은 총 5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같이 설날 차례상에는 어떠한 음식이 올라갈까요? 이제부터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1열 차례상에서 병풍과 가장 가까운 안쪽을 1열이라고 칭하는데요, 1열에는 주로 밥과 국, 국수, 술잔, 위패 등이 올라가게 됩니다. 여기에서 반서갱동에 따라 밥은 서쪽, 국은 서쪽에 두시면 되고, 접동잔서에 따라 접시, 그릇은 동쪽, 잔은 서쪽에 놓아두시면 됩니다.
2열 차례상에서 2열에는 주로 육전, 어전, 두부전과 같은 전 종류가 올라가게 되는데요, 어동육서에 맞춰 육전은 서쪽에, 어전은 동쪽에 두시면 됩니다. 3열 : 3열에는 주로 탕종류가 올라가며, 어동육서에 맞춰 고기탕은 서쪽, 생선탕은 동쪽에 놓아두시고, 두부탕은 가운데 두시면 됩니다.
설 차례상 차림그림
차례상의 가장 중심에는 신위를 놓아야 합니다. 신위란 죽은 사람의 영혼이 의지할 자리, 즉 사진이나 지방을 말합니다. 차례상은 신위의 자리가 북쪽, 절을 하는 제주의 자리를 남쪽으로 하는 것이 원칙이며 제주가 바라볼 때 우측이 동쪽, 왼쪽이 서쪽이 됩니다. 첫 차례 줄은 술잔과 떡국을 놓는 줄입니다. 차례를 지내는 후손이 볼 때 떡국은 우측에 술잔은 좌측에 올리고, 시접수저를 놓는 빈 대접은 단위제한 분을 모신의 경우에 앞에서 볼 때 왼쪽 과정에서 놓으며 양위합제두분을 모신의 경우 중간에 올립니다.
두 차례 줄은 적과 전을 놓는 줄입니다. 보통 육적 고기류 적, 어적 생선류 적, 소적 두부,채소류 적 등 삼적을 차례대로 놓는다. 세 차례 줄은 탕을 놓는 줄입니다.
설 차례지내는 순서
첫 번째는 강신으로 제주가 향을 피운다. 집사가 잔에 술을 부어주면, 제주가 모삿그릇에 3번 나누어 붓고 두 번 절합니다. 신주를 모실 경우, 혹은 묘지에서는 아래 참신을 먼저 하고 강신합니다. 묘지에서는 모삿그릇 대신 땅에 뿌려도 무방하다 두 번째는 참신으로 기제사와 같다. 일동이 모두 두 번 절합니다. 세 번째는 헌주로 술을 제주가 올립니다. 기제사와 달리 제주가 직접 상 위에 잔에 바로 술을 따르는 것이 보통입니다.
네 번째는 삽시정저로 떡국 혹은 송편에 수저, 시접에 젓가락을 정돈합니다. 다섯 번째는 시립으로 일동이 잠시 동안 공손히 서 있는 것입니다. 여섯 번째는 lsquo;사신rsquo;으로 수저를 거둔다. 뚜껑이 있다면 덮는다. 일동이 2번 절합니다.
과거 차례상과 간소화 차례상의 예시
그렇다면 이같이 과거 차례상과 간소화 차례상의 예시를 통해, 간소화 차례상이 얼마나 간편한지 분석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처음 위는 과거 차례상입니다. 의식하지 않아도 엄청나게 많은 가짓수의 차례 음식이 차례상에 차려진 것을 알 수 있습니다. 1열에는 주로 국과 밥, 술, 국수, 수저 등이 올라가고, 2열에는 육전, 육적, 어전, 두부전 등 전 종류가 올라가며, 3열에는 주로 육탕, 어탕, 두부탕 등이 올라가며, 4열에는 포와 나물, 물김치, 식혜 등이 올라가며, 마지막 5열에는 각종 과일과 한과가 올라간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과거 차례상에는 홍동백서, 조율이시, 접동잔서 등과 같은 여러 가지 어려운 규칙을 통해 차례상을 차려야하므로, 그만큼 시간이 오래걸릴 뿐 아니라, 음식을 장만하는 사람들의 스트레스와 피로가 증가할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간소화 차례상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설날 추석 차례상과 제사상 상차림
위 사진은 성균관에서 공개한 추석 차례상 표준안입니다. 구체적인 내용은 본문을 참고 해주시기 바랍니다.
설날 차례상에 올라가는
일반적인 차례상은 총 5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궁금한 내용은 본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설 차례상 차림그림
차례상의 가장 중심에는 신위를 놓아야 합니다. 궁금한 내용은 본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