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수익비율PER주가연계증권ELS주가지수
최근 쿠팡의 주가흐름은 매우 좋지 않습니다. 상장 이후 48달러선까지 올랐던 주가는 현재 27달러선에서 머물고 있습니다. 제가 보유한 쿠팡 주식도 현재 20 가량의 평가손실을 보고 있는데요, 이런 와중에 월가의 거물 투자자들이 쿠팡 주식을 대규모로 매수하였다는 긍정적인 소식이 들려왔어요. 현지시간 11월 16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공시에 의하면 거물 투자자인 스탠리 드러켄밀러가 이끄는 투자운용사 듀케인 패밀리 오피스는 쿠팡 주식 1550만 주를 매입하였고, 해당 주식의 지분 가치는 한화 약 5,110억원 규모에 달한다고 합니다.
현재 약 30억달러 크기의 주식을 운용하고 있는 듀케인 패밀리 오피스는 이번 쿠팡 주식 매입으로 전체 주식 포트폴리오 비중에서 쿠팡의 주식이 아마존과 알파벳을 제치고 1위에 올랐습니다.
최근 쿠팡에서 벌어지는 이슈들
미국 나스닥상장을 했다고 해서 승승장구의 길만 열린것은 아니었습니다. 2021년 6월 17일 이천 쿠팡물류센터에서 큰 화재가 발생합니다. 당시 240여명이 근무 중 이었으나, 모두 메뉴얼대로 대피하여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잡힌다고 생각했던 불길이 재확산 되며 미처 빠져나오지 못한 소방원 1명이 고립되게 됩니다. 그리고 결국 빠져나오지 못하고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게 됩니다. 이 사건으로 쿠팡은 전국민의 뭇매를 맞게 됩니다.
최근까지도 쿠팡에 대한 책임을 묻고있는 기사를 빈번하게 접할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재난생각에 따른 리스크는 벗어나기 힘든 문제입니다. 지속적으로 화두되며, 국민과 정부의 표적대상이 되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회사가 기업경영을 잘 했더라도 털어서 먼지나오지 않는 사람이 없듯 한 번 과오로 낙인되면 평생을 따라다니는 그림자가 되어버립니다.
삼보판지는 1973년 골판지, 골판지상자 제조 및 판매를 영위할 목적으로 설립되었으며, 쿠팡이 나스닥 상장 후 투자를 늘리게 되면 자연적으로 택배박스 물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서 쿠팡 수혜주로 볼 수 있습니다. 삼보판지의 총 발행주식수는 약 1617만주 가량이며, 시가총액은 2,240억원이고, EPS는 1,779원이고, PER은 7.79배를 기록중입니다. 250일 최고가는 2021년 1월 12일 기록한 14,600원이고, 250일 최저가는 2020년 3월 23일 기록한 5,250원으로 최저가 대비 현 주가는 163.81 상승한 수치입니다.
1월 12일 현재까지의 거래량은 2,913,561주를 기록하면서 10.36 상승한 13,850원에 거래가 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