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제사에 대한 한국 천주교의 가르침

조상제사에 대한 한국 천주교의 가르침

축문이란 제사를 받드는 자손이 제사를 받는 에게 제사의 와 정성스러운 감회를 표하며 간략하나마 마련한 제수를 권하는 글입니다. 살아계신 어른에게 새로운 음식을 올릴 때 권하는 말씀을 올리는 것처럼 조상에게도 를 올리면서 그 연유를 고하고자 축문을 쓰고 고합니다. 축문을 쓰는 과정은 과 으로 이루어지는데, 작축은 축의 내용을 짓는 것이고 수축은 종이에 축문을 쓰는 것입니다. 축문의 내용은 그 제사를 지내게 된 연유를 언제 누가 누구에게 무슨 일로 무엇을의 형식으로 고하고 제사를 받으시라는 줄거리로 이루어집니다.

과거에 을 모실 때는 라 하여 일이 있을 때마다. 축문을 작성해서 조상에 고했기 때문에 기제사의 경우에는 추모하는 뜻만 기록했었다.


축문 해설
축문 해설

축문 해설

지금부터 아버지 제사 때의 축문을 예로 들어서 설명하겠습니다. 이제라는 입니다. 해의 차례가 이어 온다는 뜻입니다. 는 이해의 차례는으로 축문의 첫머리에 쓰는 입니다. 제사 지내는 해의 입니다. 즉, 의 입니다. 삼월신유삭 제사지내는 달과 제사지내는 달 1일의 입니다. 1월은 정월로 합니다. 일설에 으로 제사지내는 달을 쓰고 그 달의 월건을 써야 한다고 합니다. 월건이란 60월에 한번 돌아오는 그 달의 고유 입니다.

초오일을축 제사지내는 날짜와 제사지내는 날짜의 입니다. 는 에 맏아들이라는 뜻이고 이 는 맏이 효 로 제사를 지낼 권리와 의무가 있다는 뜻입니다.

축문 쓰는 법
축문 쓰는 법

축문 쓰는 법

축문 공통서식 용지 백색 한지를 너비 24cm16cm 정도 적절한 길이로 잘라서 씁니다. 필구 먹물에 붓에 찍어 씁니다. 붓펜으로 사용가능 서식 가능하면 위에서 아래로 다음과 같이 내려쓴다 첫 차례 줄은 비운다. 이제를 위에서 3자 여건에서 써서 축문의 기준으로 삼는다. 연호의 단군 첫 자를 자보다. 2자 높여서 쓰기 시작합니다. 제사 대상을 나타내는 첫 자인 자는 자보다.

1자 높여서 쓰기 시작합니다. ”檀”자보 다는 1자 낮아진다. 축문의 끝자인 ”饗(흠향)”자는 ”顯”자와 같은 높이로 씁니다. 축문의 끝에 1줄을 백지로 비워둔다. 다. 쓴 축문의 측판에 얹어서 향안의 서쪽 위에 올려놓는다.

제사에 투입하는 말
제사에 투입하는 말

제사에 투입하는 말

의 제례행사는 계속 전승할 예쁜 일로서, 요새 일반가정에서 대신 영정을 모셔놓고 에 이어 한문 축문 대신 한글 축문을 고하거나 로 하는 예가 많은데 굳이 탓할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끝으로 부연할 것은 일부 문중에서 제사를 높인다고 제향, 시향, 향사라 호칭함은 과대표현이라 봅니다. 원래 은 나라의 큰 제사를 뜻하는 것인데 각 문중에서 이를 수용하여 보편화된 것이므로 에서는 제사, 시제, 기제, 묘제등으로 표현함이 타당하다고 봅니다.

그 외에 축 아니면 을 으로 표기함도 잘못입니다. 대축이라 함은 나라의 종묘 아니면 문묘 성균관 향교 大成殿의 제향시 축관의 우두머리를 말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축문 해설

지금부터 아버지 제사 때의 축문을 예로 들어서 설명하겠습니다. 더 알고싶으시면 본문을 클릭해주세요.

축문 쓰는 법

축문 공통서식 용지 백색 한지를 너비 24cm16cm 정도 적절한 길이로 잘라서 씁니다. 궁금한 내용은 본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제사에 투입하는 말

의 제례행사는 계속 전승할 예쁜 일로서, 요새 일반가정에서 대신 영정을 모셔놓고 에 이어 한문 축문 대신 한글 축문을 고하거나 로 하는 예가 많은데 굳이 탓할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궁금한 사항은 본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