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행, 어디로 갈까 지역별 특성 추천
요즘 엔화가 떨어져서 일본 여행을 가는 분들이 늘었습니다. 아직 일본을 가지 않은 분이라면 주변에서 들려오는 여행 소식에 관심이 갈 겁니다. 오늘은 혼자 첫 번째 일본 여행지로 어디를 가는 게 좋을지 알아보겠습니다. 한국 사람이 가장 많이 찾는 일본 도시입니다. 이미 지인들 인스타에 도배된 글리코상이나 돈키호테가 있는 곳입니다물론 돈키호테는 일본 어느 도시에 가도 있습니다. 오사카는 우리나라 부산과 매우 비슷합니다. 사람들 성격도 일본사람답지 않게 시원시원합니다.
볼만한 관광지는 오사카성, 돈키호테, 우메다공중정원 등이 있습니다. 근처에 고베에 가서 와규를 드셔도 되고, 야구에 흥미 있으시다면 한신타이거즈가 홈구장으로 쓰고 있는 고시엔 야구장에 가도 좋습니다.
대만에 가까운 일본 오키나와
오키나와는 일본 본토와 아주 멀리 떨어진 남쪽의 휴양지입니다. 일본보단 대만에 가깝죠. 옛날 원주민들이 세웠던 어떤 왕국의 흔적도 있고 또 2차 대전 이후 미군의 영향도 받아서 일본과 하와이, 괌 그리고 원주민 문화가 섞인 제일 일본답지 않은 일본입니다. 음식도 다른 지역과는 조금 달라요. 수영장에 딸린 리조트가 많고 일본풍이 나는 휴양지를 찾는 사람에겐 오키나와가 제격입니다.
어린그들이 정말 최애하는 츄라우미 수족관도 있고요. 물론 동남아 휴양지처럼 좋은 데서 즐기자면 비용이 많이 들지만 숙소만 적절히 타협한다면, 또 그렇게 돈이 많이 깨지지도 않아요. 비행기 티켓은 10만 원 후반대에서 20만 원 초중반 정도면 무난하고요. 비행시간은 2시간 15분입니다.
직접 찾으러 가거나 호텔에 도움 요청
일반적으로 여권을 사용한다고 하면 백화점이나 쇼핑몰에서 TAX FREE를 받기 위해 사용합니다. 때문에 결제했던 매장을 파악하고 찾으러 가면 여권이 있을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매장에서 먼저 하루, 이틀 직접 맡아두거나 그 건물의 인포메이션 혹은 분실물 보관소에 보관하기 때문에 매장으로 즉시 가보세요.
갈 수 없다고 하면 영수증 하단에 있는 전화번호로 전화를 해서 분실물이 있는지 먼저 확인해 볼 수도 있습니다.
로밍을 안 해서 전화를 할 수 없습니다.고요? 괜찮습니다.
큐슈와 후쿠오카
큐슈는 일본을 성공하는 4개의 섬 중 가장 남쪽에 있는 곳입니다. 큐슈 북단에 있는 도시 후쿠오카가 지역의 중심이고 이 후쿠오카는 오사카와 더불어 무난한 일본 여행지 투톱에 들어갑니다. 비행거리도 가장 짧아서 80분 만에 도착할뿐더러, 공항과 시본인이 아주 가까워 이동하기 편하죠. 핵심 도시 후쿠오카에서 보낸다면 아주 적은 비용으로 여행이 가능하고요. 여기서 이동을 생각한다면 돌아볼 수 있는 곳이 많아요. 나가사키, 구마모토, 기타큐슈 등 인근 도시를 일정에 붙일 수도 있고요. 유후인이나 쿠로가와 등 온천을 붙일 수도 있습니다.
또 큐슈의 장점이라 하면 아마 일본에서 가장 잘 보고된 온천 유후인이 있다는 것입니다. 어른들과 여행을 갈 때 고려되는 중요한 옵션이 뭘까요? 바로 인지도입니다.
자연이 주는 아름다움 홋카이도
홋카이도는 일본의 가장 북쪽에 있는 섬입니다. 왠지 모르게 난이도가 제일 높게 느끼는 곳이죠. 섬 넓이는 남한 넓이의 80에 달할 정도로 큰 섬이지만 전체 인구는 535만 명으로 경기도의 반도 안 됩니다. 도시가 없는 곳을 채우고 있는 게 자연환경이죠. 그래서 홋카이도는 자연환경이 엄청 아름답습니다. 따라서 계절 여행에 특화된 편입니다. 여름이든 겨울이든 이야말로 절경이니깐요. 따뜻한 관광 리조트 풍경은 동남아로 가면 많으니까. 아무래도 우리에게 익숙하지만 이런 북쪽에 있는 풍경은 희귀하다는 것도 홋카이도의 가산점이겠네요. 장점은 그것만이 아닙니다.
오사카가 일본의 주방이라 하지만 그건 좀 오래된 문장입니다. 현대 일본에서 식자재로 가장 알아주는 곳이 바로 여기 홋카이도입니다.
여기는 오사카에서 기차를 타고 1시간이면 도착할 수 있는 곳입니다. 약 1000년 동안 일본의 수도였고, 여러 유적들이 있습니다. 금각사 은각사는 일본 정원의 진수를 보여주며, 우리나라 북촌한옥마을 같은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들도 있습니다. 일본의 고전적인 느낌을 원하시는 분들은 교토를 꼭 가보길 바랍니다. 최근 가장 핫한 일본 관광지로 떠오르는 지역입니다. 일본 4개 섬 중 가장 작은 시코쿠라는 섬에 있는 소도시입니다.
규모가 작아 2박 3일 이내로도 충분히 돌아볼 수 있고, 관광지간 거리도 가깝습니다. 무엇보다. 애니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모티브가 된 곳입니다. 가오나시가 나온 온천인 ”도고온천”과 바다. 기찻길 ”시모나다역”이 있어서 센과 치히로를 감명깊게 보셨다면 꼭 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한국인 관광객들을 위한 무료 관광지 쿠폰, 무료 공항 셔틀버스를 제공합니다. 그만큼 한국인 유치에 진심인 도시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대만에 가까운 일본
오키나와는 일본 본토와 아주 멀리 떨어진 남쪽의 휴양지입니다. 좀 더 구체적인 사항은 본문을 참고해 주세요.
직접 찾으러 가거나 호텔에 도움
일반적으로 여권을 사용한다고 하면 백화점이나 쇼핑몰에서 TAX FREE를 받기 위해 사용합니다. 구체적인 내용은 본문을 참고하세요.
큐슈와 후쿠오카
큐슈는 일본을 성공하는 4개의 섬 중 가장 남쪽에 있는 곳입니다. 궁금한 내용은 본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