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가족공원으로 음악 소풍 떠나볼까
용산가족공원은 소박하면서도 현대적인 감성이 묻어있는 안락한 공원입니다. 지하철역 바로 옆이라 교통이 아주 편리하며, 편리한 시설과 큰 나무들로 둘러싸인 바람이 시원한 산책로가 나무 그늘 아래 이어져 있습니다. 용산가족공원에서는 여러가지 놀이 시설과 체육관, 미니골프장, 인공암벽, 등산로, 자전거와 인라인 스케이트 전용 도로 등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볼거리들이 풍부합니다. 경사도 낮은 넓은 잔디밭과 여러가지 식물들이 있는 수목원도 재미있는 산책을 할 수 있는 시설입니다.
용산가족공원은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장소로도 유명합니다. 라운드 모빌은 한국 전쟁이 벌어졌던 지대가 그대로 재현되어 있는 체험적인 곳입니다.
아기자기한 호수 풍경
용산가족공원에는 그리 크진 않지만 호수도 있습니다. 마치 개구리밥을 연상시키는 같은 작은 수련이 호수위에 조용하게 떠있고 호수주위로 느티나무가 연초록빛 이파리를 수채화처럼 떨구고 있는 풍경이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인상파 화가 모네가 바로 이런 풍경을 보면서 수련이라는 작품을 그렸던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호수위를 떠다니는 오리가족들의 모습도 너무 귀여웠고 작은 연꽃과 아기자기한 호수 풍경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서울안에서 보기 드문 풍경을 보고 있으니 마음이 정화되는 느낌입니다.
용산가족공원 힐링소음캠페인
용산가족공원의 또다른 특징 중 하나는 소음캠페인입니다. 이곳에서는 매주 일요일 힐링소음캠페인을 통해, 불필요한 소음을 줄이고 자연의 소리를 인지하고 안락한 나무 그늘 아래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용산가족공원은 도심과 떨어진 쉬운 공원이지만, 그 안에는 여러가지 시설과 꾸준한 이벤트가 있습니다. 복잡하고 혼잡한 도시에서 벗어난 자연으로 돌아가 산책을 할 수 있고, 체육관이나 미니 골프장 등에서 즐길 수 있는 볼거리도 많습니다.
더불어, 힐링소음캠페인을 통해 휴식을 취할 수 있고,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라운드모빌도 인기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