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적금 금리 제일 높은 곳과 대출금리

예적금 금리 제일 높은 곳과 대출금리

특수한 조건이나 한도 제한 없이 서울 관악신협이 연 10 특판을 진행해 27일 당일 온라인 물량은 350억 원으로 오전 6시에 판매해 6분 만에 판매 완료 오프라인은 150억 원으로 영업점 시작시간인 오전 9시 이전부터 오픈런 인파가 몰렸다고 합니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지속해서 인상함에 따라 정기예금 금리도 5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단위농협, 신협 등과 같은 상호금융권에서 고금리 특판상품이 꾸쭌히 출시되고 있는데요. 그에 따라 이자율 역시 치솟고 있는 상황입니다.

예대율 규제 완화

자금시장이 경색되고 기업의 대출, 1 금융권과 2 금융권의 자금난을 해소하기 위해 예대율 규제 완화를 발표했습니다. 은행 100 에서 105 저축은행 100 에서 110 로 한시적 6개월의 기간을 주었습니다. 예대율이란 은행의 예금잔액에 대한 대출잔액의 비율을 말하는데요. 강원도가 레고랜드의 지급보장 거부로 회사채 시장에 영향을 미쳐 기업들의 회사채를 통해 자금 조달하는 것이 불가능한 상태였는데요. 우량 공기업인 한국전력의 회사채들도 유찰됐기 때문입니다.

회사채 대신 은행 대출로 기업들이 미흡한 자금을 채우면서 은행들 또한 대출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예적금 금리를 올리고 있습니다.

국민 정기예금 금리

농협의 금리가 야금야금 내려가는 가운데 국민의 일반적인 비대면 KB Star 정기예금의 경우는 지난주와 같이 12개월 이상 24개월 미만 구간에서 기본금리 최고 연 4.78를 고수하고 있는데요. 1000만 원을 12개월 만기로 예치했을 시 이자과세를 제하고 404,388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KB Star 정기예금의 기간은 1개월 이상 36개월 이하이며, 금액은 1백만원 이상으로 추가입금은 불가합니다. 이제 슬슬 장기예금에 눈을 돌리시는 분이라면 36개월 가입을 원하실 수도 있는데요. 3년만기에 농협이 4.11를 주는데 반해 국민은 4.44를 제공하니 농협보다는 국민이 낮겠습니다.

농협이 기간에 독립적으로 전체적으로 금리를 낮추는 반면 국민은 지난주부터 다른 구간에 금리를 높이고 있는데요. 24개월 이상36개월 미만은 4.43, 36개월 만기는 4.44의 금리를 제공합니다.

대출 심사 기준 높은 문턱

금융권들이 사전 리스크 관리 차원으로 대출 문턱 높이면서 농협중앙회, 신협중앙회, 수협중앙회 등에서 공동대출, 집단대출을 중단한다고 합니다. 집단대출은 아파트 신규 분양이나 재건축, 재개발 입주 예정자를 대상으로 개별심사 없이 일괄 승인으로 공동으로 실행되는 여신이고 공동대출은 여러 단위조합이 함께 토지매입자금 대출 등을 해주는 것인데요. 거의 모든 사업규모가 큰 부동산 개발사업에서는 이와 같이 공동대출을 받았던 것인데 이에 따라 미치는 영향 또한 부동산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개인들도 고 신용자 위주로 대출이 가능하며 기업대출 금리 또한 8년 9개월 만에 최고치에 도달하여 9월 기준 연 4.66입니다. 2억 원의 가계대출이 있을 경우 3.2대의 이율로는 매달 약 53만 원 정도를 냈는데 현재 5.2대의 이율로는 매달 86만 원으로 33만 원을 더 부담해야 해서 대출자들의 부담이 매우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