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킹메이커) 정보 줄거리 결말
분류 드라마 국가 대한민국 러닝타임 124분 배급 메가박스중앙주플러스엠 감독 변성현 출연 설경구김운범, 이선균서창대, 유재명김영호, 조우진이실장, 박인환강인산, 이해영이한상, 김성오박비서, 전배수이보좌관, 서은수수연, 김종수대통령, 배종옥이희란 등 세상을 바꾸기 위해 실험하는 정치인 김운범 앞에 그와 뜻을 함께하고자 선거 전략가 서창대가 찾아옵니다. 열세인 상황 속에서 서창대는 아무도 상상하지 못한 선거 계획을 펼치고 김운범은 선거에 연이어 승리하며, 당을 대표하는 대통령 후보까지 올라서게 됩니다.
대통령 선거를 향한 본격적인 행보가 시작돠고 그들은 당선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김영호 역유재명 실존인물 김영삼
극 중 김운범과 같은 당인 김영호는 참으로 김영삼 전 대통령입니다. 많은 관객들이 김대중 전 대통령과 엄창록을 영화 속에서 찾을 수 있었지만 김영삼 전 대통령도 영화 속에 등장했다는 사실은 눈치채기 쉽지 않았을 겁니다. 당시 김영삼 전 대통령은 제 1야당인 신민당에서 세대교체의 바람을 일으켜 같은 당 김대중 전 대통령, 이철승 전 국회의원과 함께 차기 대선 후보 경쟁을 펼쳤습니다. 결과는 당 내 대선후보 투표에서 김대중 전 대통령에게 지고, 대선 후보로 출마하지 못했습니다.
서창대 역이선균 실존인물 엄창록
극 중 김운범의 킹메이커인 서창대는 참으로 엄창록입니다. 엄창록는 선거판의 여우로 불렸습니다. 당시 그는 여당과 야당 모두에게 러브콜을 받았을 정도로 선거판에선 전지전능한 신에 가까웠습니다. 이기기 위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사람이라고 표현됩니다. 영화 속 그를 이기기 위해 가족의 명패도 팔아먹을 놈이라고 묘사하기도 합니다. 당시 엄창록의 별명인 선거판의 여우를 영화의 부제로 정하기도 했지만 결국 삭제했습니다.
극 중에선 그림자라는 별명을 갖고 있습니다. 늘 빛을 받는 화려한 대선 후보 뒤쪽에서 묵묵히 그를 서포트하기 때문에 생긴 별명이라고 합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을 도우면서 선거 전략가로 활동했지만 마지막에 박정희 전 대통령 쪽으로 거처를 옮겼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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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강원도에서 시작합니다. 선거연설을 펼치고 있는 김운범을 뒤로 대부분의 사람들이 연설을 듣고 있습니다. 김운범은 세상을 바꾸겠다는 강한 생각을 갖고 있지만 선거에는 번번히 떨어지는 인물입니다. 이를 뒤쪽에서 본 서창대는 김운범의 생각에 감명을 받게 됩니다. 그와 뜻을 함께하여 세상을 바꾸고자 합니다. 김운범은 선거에서 번번히 떨어지다. 서창대와 함께 처음으로 금뱃지를 달게 됩니다. 이 후 승승장구출하는 김운범의 옆에는 늘 서창대가 있습니다.
김운범은 대의를 중시합니다. 애꿎은 사람이 생기지 않도록 하는 정치를 하는 것이 김운범의 대의다. 반면 서창대는 이겨야 정의고, 선거에서 승리해야 세상을 바꿀 대의를 가질 수 있다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두 인원은 너무 달랐다. 김운범은 빛처럼 빛나기 시작하지만 그럴 수록 서창대는 점점 그림자의 지옥에 갇히게 됩니다.
영화킹메이커후기
영화킹메이커를 시청하는 동안 지루하다는 생각을 하지 못했다. 김운범과 서창대의 감정선이 다르지만 합쳐지고 다시 헤어지는 과정에서 두 인물의 감정선을 따라가다. 보시면 러닝타임 123분이 모두 종료됩니다. 영화 킹메이커실존인물인 김대중과 엄창록의 모습을 상상하면서 보는 것도 영화를 또 다르게 보는 방법입니다. 영화 킹메이커 마지막 부분에서 서창대킹메이커실존인물 엄창록은 김운범과 자주 방문하던 식당에 앉아있습니다. 1988년이 되고 1997년이 되어서야 김운범킹메이커존인물 김대중은 대통령 선거에 당선됩니다.
대한민국 역사상 처음으로 국민에 의한 선거로 대통령이 바뀐 사건입니다. 서창대는 88올림픽이 열리는 서울 한 복판에서 만약 본인이 김운범 옆에 있었다면 역사가 조금은 더 빨리 바뀌지 않았을까 생각에 잠긴다. 영화킹메이커는 정치에 관하여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고 여운을 주는 영화입니다.
영화 킹메이커 출연진 총정리
선거판의 여우, 엄창록 영화의 시대적 배경은 19601970대이며, 당시 선거전략가로 유명했던 서창대이선균가 김운범설경구을 야당의 대통령 후보로 세우기까지의 과정을 그린다. 여기에서 서창대는 당시 선거판의 여우로 이름을 떨치던 엄창록을, 김운범은 40대 기수론을 들고 나온 야당의 당시 김대중 대통령 후보를 모티브로 하고 있습니다. 참으로 엄창록은 1961년부터 1971년까지 당시에는 정치신인에 불과했던 김대중 후보를 도와 선거운동을 펼쳤습니다.
참으로 엄창록은 선거운동의 패러다임 자체를 바꾼 대단한 사람입니다. 현재까지도 많은 대권주자들이 실시하고 있는 현충원 참배 같은 출정식(出征式)을 최초로 기획했으며, 기호와 후보의 얼굴이 들어간 피켓을 이용한 선거운동을 역시나 최초로 실시해 사랑을 받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김대중이라는 이름이 새겨진 향이 나는 고급비누를 홍보물로 활용하는 식으로 마케팅을 선거에 접목하는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자주 묻는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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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 중 김운범과 같은 당인 김영호는 참으로 김영삼 전 대통령입니다. 좀 더 구체적인 사항은 본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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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 중 김운범의 킹메이커인 서창대는 참으로 엄창록입니다. 더 알고싶으시면 본문을 클릭해주세요.
영화 킹메이커
영화는 강원도에서 시작합니다. 구체적인 내용은 본문을 참고 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