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리멤버 출연진 결말 손익분기점 후기

영화 리멤버 출연진 결말 손익분기점 후기

영화 리멤버는 10월 26일 개봉 영화로 이성민 남주혁이 주연으로 출연한 영화입니다. 알츠하이머 질병을 겪고 있는 프레디이성민 역이 기억을 잃기 전 스스로가 해야 할 일을 착실히 해나가는 스토리를 담고 있습니다. 총 러닝타임은 128분으로 다소 긴 편이지만 영화의 종합적인 구조, 스토리 전개, 그리고 무엇보다. 배우들의 압도적인 연기가 돋보이는 작품이었습니다. 리멤버 제작사로는 월광이 참여하였습니다. 메인 제작사에서 부착되어 제작되었고, 역사 복수극을 다루는 스토리보드 덕에 2시간이 넘는 시간 동안 집중해서 볼 수 있었던 작품입니다.

영화 리멤버 감독으로는 을 연출한 이일형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습니다. 황정민 강동원 주연의 시원한 복수극 까지는 아니지만 프레디가 왜 그런 식으로 복수에 집착할 수 밖에 없었는지, 관동군으로 떠나면서 누이의 suicide를 지켜볼 수 밖에 없었던 1940년 당시 조선인들의 한을 다시 한번 상기할 수 있는 영화였습니다.

영화 리멤버 줄거리

필주의 가족은 양주에서 명망높은 지주였지만 일제 강점기 시대 제국주의의 흐름에 따라 좌익, 일본, 위안부, 강제 징용, 태평양전쟁 등 인간이 도저히 살아남을 수 없는 혹독한 세월을 겪어야만 했습니다. FGI에서 같이 일하고 있는 제이슨의 도움을 받은 프레디는 사랑하던 아내가 영면하자 드디어 스스로가 계획하고 있었던 일을 실행에 옮기기 시작합니다. 나이가 80이 넘었지만 가족을 파괴시킨 일제의 잔재들을 무너뜨릴 힘은 충분히 가지고 있었습니다.

먼저 아버지를 좌익으로 몰아 전 재산을 강탈해간 소작농 출신 정백진을 죽이고, 형님을 강제징용에 보낸 양성익을 죽입니다. 누나를 위안부로 데려가 욕보인 일본 자위대 장군?을 죽이고, 마지막으로 창씨 개명에 앞장섰고, 위안부로 조선인 청년들을 보냈음에도 불구하고 자유 민주 수호를 도운 장군으로 추앙받고 있는 김치덕 장군의 실체를 들어내고 죽여버립니다.

선택의 기로에서

프랑스의 저명한 철학자인 장 폴 사르트르는 이런 발언을 했다고 하죠. 인생은 B와 D사이의 C다. 지내며 우리는 하루 동안에도 정말 몇 백 번, 몇 천 번씩 선택을 하면서 살아갑니다. 아침 식사로 뭘 먹어야 할지부터, 어떤 옷을 입을지, 어떤 버스를 탈 지 등등 사소한 것부터가 시작하여 큰 것까지 우리는 선택을 하면서 살아갑니다. 영화 올빼미에서도 각 인물별로 다양하게 선택을 하는데요. 이 선택으로 인해 조선 왕실은 격변하며 요동칩니다.

우선, 인조 왕부터 볼까요? 어찌 보시면 인조의 선택은 개인의 선택이 아니라 한 나라의 운명을 바꿀 선택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영화 올빼미 줄거리

영화 올빼미는 조선의 16대 왕이었던 인조와 소현세자의 스토리를 각색하여 만들어진 영화입니다. 인조는 그야말로 청나라와의 전투에서 패배하면서 삼전도 굴욕을 겪은 왕으로써 아들 소현세자를 청나라에 볼모로 보낸 비통한 왕이었습니다.

세자가 조선으로 귀국한지 얼마지나지 않아 세자가 죽게 됩니다. 주맹증을 가진 천경수는 어의로 들어가 그날의 사건을 목격하게 됩니다. 진실을 알리려고 하지만 궁궐 내 더 큰 음모와 위기가 찾아오게 됩니다.

이 사건으로 인조는 미쳐버리고 세자의 죽음을 둘러싼 미스터리가 하나씩 베일을 벗기 시작합니다.

모든 것이 처음

앞서 영화 올빼미는 결정에 관한 영화입니다. 말씀드렸는데요. 감독과 배우들의 시선에서 본다면 이 영화는 처음이 많았던 영화였다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이 영화가 관객들에게 주목을 모았던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바로 유해진 배우가 처음으로 왕 역할을 맡았기 때문인데요. 늘 촐싹거림의 대명사처럼 배역을 맡아왔지만 이번에는 엄근진의 끝판왕 임금 역할을 맡았습니다. 하지만 이 영화에서는 의외로 유해진이 인조 역할과 가장 잘 어울리지 않았나 생각하는데요. 이번 영화 올빼미에 등장하는 인조의 모습은 한번은 냉철한 모습이 필요하지만 또 한번은 굉장히 정반대의 촐싹거림이 필요한 극과 극을 모두 미루는 모습이 필요했습니다.

그런 면에서 팔색조 연기를 가진 유해진 배우에게 딱이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의외로 숭고한 모습도 보였고요, 또 저희가 잘 아는 아재 유해진의 모습도 잘 보였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