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냥이 입양 후 주의해야 할 점
새끼 고양이를 입양하고 돌보기는 쉬운 일이 아닙니다. 특히 처음 키우시는 거라면 간단하지 않은 도전이 될 거입니다. 귀엽다고 무작정 입양하지 마시고 새끼 고양이를 키우는 데에 필요한 점들을 미리 알아봅시다. 최대한 많은시간 보내기 매일 새끼 고양이와 시간을 보내며 몸 전체를 살살 어루만져 줘야 합니다. 실험 결과 한배에서 태어난 냥이 중 초기 2주3주간 사람과 접촉한 경험이 있는 경우와 없는 경우 큰 차이를 보였다고 합니다. 사람과 접촉하지 않은 고양이는 사람을 경계하였지만, 매일 사람과 접촉한 경우 사람을 무서워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조선시대 고양이
고양이가 집에 들어오기 전에는 삵을 가축으로 키웠고 이후에는 살쾡이에서 점차 고양이에게 자리를 내주고 야생에 남아 있던 친척들에게 흡수가 되었다고 합니다. 이렇게 사람과 인접하게 집으로 들어오게된 고양이는 조선시대 왕에게도 사랑받는 존재였습니다.
조선시대 19대 왕인 숙종은 고양이를 아주 사랑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궁궐 근처에 살았던 노란 컬러의 치즈 고양이를 데려와 이름을 ”금손이”라고 지어주고 반려했다고 하는데 이는 김시민의 ”동포집”에 묘사가 되어있다고 합니다.
금손이와 함께 숙종은 먹고, 자고 일할때도 함께하였으며 깜짝 놀랄만한 것은 숙종이 어디서든 금손이를 부르면 바로 달려와 숙종의 무릎을 독차지 했다고 합니다. 숙종은 고양이보다. 먼저 세상을 떠나게 되지만 금손이 역시 숙종이 세상을 떠난 후 밥을 잘 먹지 않고 약 20일간 슬퍼하다가 세상을 떠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냥 귀여워
고양이는 쥐를 잡아주는 역할을 맡아 인간과 동거하게 되었다는 것이 대중적인 설명이지만, 단지 귀여워서 키우게 되었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고양이는 아기와 비슷한 체구, 울음소리, 눈망울 등을 갖고 있어 인간이 아기를 볼 때 본능적으로 분비되는 옥시토신 분비를 이끌어낸다고 합니다. 그야말로 고양이를 태어나서 처음 본 태평양 원주민들도 유럽인의 탐험선에 있는 함재묘를 보자마자 열광하여 만지고, 쓰다듬고, 심지어는 훔치려까지 했다는 기록을 보시면 고양이는 아기같은 매력으로 사람을 홀리는 것 같습니다.
고양이는 신이 빚어낸 최고의 걸작품이다 라고 말한 레오나르도 다. 빈치 처럼 현재까지 많은 사람들에게 최고의 걸작품으로 아기같은 매력을 뽐내며 함께 살아가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