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어하우스는 어때율전동 신일아파트

쉐어하우스는 어때율전동 신일아파트

우울해지고 싶지 않은데, 생각만 해도 우울해지려고 하네. 행복주택을 검색하다가 실시간 검색어에 신혼희망타운이 계속 올라오는 바람에 의식의 흐름이 정말 본인이 갈 곳은 없는 것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어제 서울을 다녀오는데 왕복 3시간. 이사 이후 집순이가 되어, 서울에 잘 나가지 않습니다. 일이 꼭 있을 때만 나서는데. 일주일에 한 두번밖에 안 되는 그 시간들이 지치고 지친다. 10월 쯤에는 꼭 서울로 이사를 해야 겠다는 생각을 하다, 그러려면 결국은 돈이 필요하고. 다시 나는 무엇을 하고 있나 하는 악순환에 빠져든다.

우리나라 대표 공과대학중 하나인 성균관대 옆쪽에 있는 아파트입니다. 예전에 쉐어하우스를 생각해본 적이 있어, 이곳을 참 많이 돌아다녀봤었죠. 근처에 원룸이나 고시텔의 가격을 조사하다가 그냥 아파트를 하나 사서 깔끔하게 리모델링하고 인테리어해서 방마다. 학생을 받으면 되겠습니다. 하고 검토한 적이 있었습니다. 방마다. 보증금 500만원에 월 3540만원 수준으로 운영해봐야지 했었던 것이죠. 제가 다른일로 바빠서 못했던 것도 있고 당시에는 마음에 드는 집이 없어서 못했는데, 이 사건물건의 집이면 딱 좋지않나 싶긴합니다.

하지만 이집은 대항력이 있는 임차자가 있는 물건으로 25억원 이상으로 집을 사야하는 물건이니 근처에 다른 좋은 상품이 나오길 기대해봐야겠습니다.

교통 50m 이내 버스정류장, 500m 성균관대역 학교 율전초 병원 100m 단지 상가 편의시설 100m 단지 상가 녹지 풍부 지역 호재악재 지하철1호선, 철길 바로 옆 500m 반경 안에 크건 작건간에 있을건 다. 있고, 없을건 없습니다. 성균관대역 옆쪽으로 경기고용노동지청에 가면 여러가지 경로로 서울로 가는 버스가 섭니다. 이곳에 아침에 지나보시면 참 많은 기업의 출근버스를 기다리는 사람 늘어서있는 것도 볼 수 있습니다.

초등학교를 품었다고는 할 수 없지만 거의? 품고 있다고 할 수 있는 곳에 율전초가 있고, 단지입구쪽에 제법 큰 단지상가가 있습니다. 이 주변에는 정말 횡했었습니다.


점유자정보
점유자정보


점유자정보

점유자 임차인차 전입직선 20151001 확정직선 20150918 배당청구 20190211 보증금 225,000,000원, 대항력 있음 날짜를 보시면 계약기간은 2015년 10월입니다. 통상 전세는 2년이니 2017년 10월까지가 계약기간이였을텐데, 임차권등기도 안보이고, 가압류도 안보입니다. 그냥 자동연장되어 더 살고 있었는데 소유주의 상황이 안좋아져서 결국에는 경매로 나온 것 같습니다. 전입, 확정일을 갖추고 있는 대항력있는 물건으로 낙찰자가 예치금을 물어줘야합니다.

지금의 최저가인 1.83억에 낙찰받으면 4200만원을 세입자에게 더줘야 내집이 됩니다.

채광조명 우수 샤시 보통 싱크대 보통 화장실 보수 보통 도배장판 필요 누수결로 없음 2015년말에 임차자가 들어왔어요. 일반적인 집수리는 깔끔히 되어 있었을 것이고, 도매만 해서 세입자를 받았을 것입니다. 시세를 보니 올수리한 집이 20003000만원 정도 더 나옵니다. 올리모델링을 해놓으면 좋을 것입니다. 대항력 있는 임차자가 자신의 예치금을 돌려받기 위해 강제경매로 나온 물건입니다. 근저당이 설정된 에이비씨라이프는 압류와 가압류가 이렇게 많은데, 왜 임의경매로 안내놨었는지 원인을 알수 없네요. 등기부를 다시 들여다보니 에이비씨라이프가 2016년에 임의경매개시를 했다가 취하했는 내역이 있습니다.

그럼 그렇죠. 금융권이 자기 돈을 이리 쉽게 빼앗기지 않겠죠? 아무튼 압류가 엄청나게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