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혜부 탈장 수술 후기, 인공막 탈장 수술, 복강경 수술, 소아탈장, 성인탈장

서혜부 탈장 수술 후기, 인공막 탈장 수술, 복강경 수술, 소아탈장, 성인탈장

살며 크게 아파보거나 수술해본 적은 없는 내가 해본 가장 큰 수술이 탈장 수술입니다. 엄밀히 말하자면 성인 탈장이 아니라 소아 탈장이었는데, 이게 탈장인지 모르고 어느덧 성인이 되어버렸다. 탈장은 소아 탈장과 성인 탈장으로 나뉘는데, 소아 탈장은 선천적인 경우입니다. 나는 성인이 되어 수술을 하였지만 내가 기억하기로 이 서혜부 부근에 배가 부르면 뽈록하게 나와있던 이 놈을 발견하게 된 것은 어린이집 무렵이었다. 하지만 왜 성인이 되어서 수술을 하였으냐? 뽈록뽈록 튀어나왔다가 손으로 꾹 누르시면 들어가는 이 증상이 탈장인 줄 몰랐던 것입니다.

특히 아프거나 통증이 느껴지지는 않았지만 배에 가스가 차 복압이 높은 날이면 뽈록한 정도가 심해서 터지지 않을까 염려만 하는 정도였습니다.

탈장 수술 복강경 vs 절개 수술

나는 대학병원에서는 복강경으로 인공막 삽입 수술을 했다. 어렸을 때 탈장 수술을 하면 인공막 삽입 대신 단순하게 묶어주기만 하면 된다고 하는데, 이미 성인이 되면 그 공간이 넓어져서 인공막으로 막아줘야 합니다. 인공막에 대하여 이물감이 느껴진다, 부작용이 있습니다. 등등을 심사숙고하는 경우도 있지만, 사실 너무 급하게 수술한 거라서 별로 신경을 쓰지 않고 수술을 하였습니다. 복강경이나 절개술이냐는 병원마다.

선생님마다. 다르니까 결정은 환자 자신이 하면 됩니다. 소아탈장은 여아보다. 남자아이한테 더 많이 발생하며 육안으로 확인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병원에서 같은 선생님께 진료보았던 초등학교 저학년으로 보이던 남자아이는 탈장 수술임에도 수술 당일 아침에 와서 수술을 하였습니다.

후속 조치와 예방

수술 후, 소아 서혜부 탈장이 재발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의사는 수술 후 필요한 후속 조치 및 관리 방법을 설명할 것입니다. 예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조치를 취할 수 있습니다 식이 요법 아이의 식단을 조절하여 변비 등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활동 제한 일부 활동을 제한하여 복부에 압력을 가하는 것을 방지합니다. 주기적인 치료 및 관찰 의사와의 정기적인 치료 및 관찰을 통해 아이의 건강 상황을 지속해서 모니터링합니다.

탈장 증상

탈장 초기에는 해당 부위가 묵직한 느낌과 함께 통증이 동반됩니다.

하지만 초기에는 금세 회복되기 때문에 자신이 탈장임을 알아채기 쉽지 않습니다. 탈장 부위에서는 메추리알 크기 정도의 불룩한 덩어리가 만져지는데, 손으로 누르거나 누워있다면야 돌기가 사라지기도 합니다. 이렇게 증상이 명확하지 않기 때문에 방치될 가능성이 높다. 탈장 상태가 지속되고 심해지면 복부 장기에 혈액 순환이 어려워지고, 심한 통증과 출혈, 심지어는 장폐색 아니면 괴사를 유발할 수 있다고 해서 증상 발생 시 병원에 내원하여 빠른 진단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소아탈장의 종류

탈장의 종류가 생각보다. 여러가지가 있는데요. 하나씩 살펴볼까요. 가장 흔한 탈장으로는 서혜부 탈장을 꼽을 수 있습니다. 서혜부 탈장은 사타구니 혹은 음낭 쪽으로 장이 튀어나오는 것을 말합니다. 배꼽탈장제대탈장이 있습니다. 배꼽이 떨어지고 난 뒤 배꼽 아래의 근막이 완전히 아물지 않아서 그 틈으로 장이 탈출하는 현상입니다. 횡격막 탈장은 횡경막이 제대로 형성되지 않은 신생아에게서 발견된다고 합니다. 절개 탈장은 수술 받은 부위가 있을 때 완전히 아물지 않은 절개 상처에서 일어나는 탈장을 말합니다.

스포츠 탈장의 치료법은 수술입니다. 스포츠 탈장은 복벽이 약해져서 구조적 모양이 변한 것이므로 약으로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은 없으며 무조건 수술을 해야 합니다. 수술 방법은 탈장 교정술이라고 하며, 탈장이 발생한 관련해 인공 막을 통해 복벽의 손실을 막아 해당 부위로 이탈한 장기를 제자리로 갈 수 있게 합니다.

수술 방식은 개복수술과 복강경 수술, 로봇 수술 등이 있습니다. 개복수술은 복부를 절개하는 수술로, 수술 후 회복기간이 길고 흉터가 남을 수 있습니다.

복강경 수술은 복부에 작은 구멍을 만들어 카메라와 기구를 삽입하여 수술하는 방식으로, 수술 후 회복기간이 짧고 흉터가 적습니다. 로봇 수술은 로봇의 도움을 받아 더욱 정교하고 안전하게 수술할 수 있습니다.

탈장 수술 후 2년

통증이 어떤정도로 지속되는지 이물감이 느끼는 정도는 개인마다. 차이가 있을 것 같다. 완전히 아무 느낌이 들지 않는다의 단계가 오기 까지는 딱 2년이 걸린 것 같음. 2년 전까지는 배에 가스가 차 복압이 올라갈때는 인공막을 넣은 수술 부위에 약간의 통증이 느껴졌다. 헌데 복강경 수술 자국은 옅어지지 않았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