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형 유급 병가지원 제도 가 있다는걸 기억하자
나 같은 프리랜서의 경우, 어쩌다. 감기에 걸려 골골거리게 되더라도 컨디션 회복을 위해 느긋하게 쉴 수가 없습니다.. 자기가 쉰다고 누가 대신 내 일을 해 주는 것도 아니거니와 설혹 누가 내 일을 대신하게 되면 더 큰일인 것이 그만큼 수입이 줄기 때문입니다. 유급휴가 따위 프리랜서와는 아예 연이 없으니 몸이 아파도 그냥 참고 일할 수밖에. 그런데요 이렇게 유급휴가가 없는 일용근로자, 특고프리랜서, 아니면 1인 소상공인 등의 근로종사자들도 치료나 건강검진을 받을 때 생계비를 지원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서울시에서 지희망하는 가 바로 그것입니다. 는 다치거나 아파서 일을 하지 못하면 수입이 줄어 병원 방문을 연기하는 취약노동자들에게 입원, 검진기간 동안 생계비 일부를 지희망하는 사업으로, 2019년 6월에 시작되었습니다.
지원 제외 대상
치료 목적이 아닌 성형, 미용, 요양, 출산인 경우 용양병원 아니면 조산원은 제외입니다. 중복지원인 경우 서울형 기초보장, 국민기초생활보장, 실업급여, 긴급복지는 생계급여만 해당, 산재보험 수혜자 검진일공단 일반건강검진 , 퇴원일입원, 입원연계 외래진료부터 180일 이내 신청하면 됩니다. 2023년 1일 89,250원 , 연 최대 1,249,500원 지급 전년도인 2022년 대비 조금 높아졌습니다.
서울형 입원 생활비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소득과 재산기준이 모두 충족이 되어야 합니다. 소득기준은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에 해당되어야 하고 2023년 소득기준 일람에 의하면 1인 가구 기준으로는 2,077,892만원, 2인 가구 기준 3,456,155만원 같이 같이 잡혀 있습니다. 구체적인 내용은 소득기준 표를 참고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또한 재산기준은 주택, 건물, 토지 임대차보증금 등의 합산액에서 금융재산과 자동차를 미포함하는 기준으로 3억 5천만원 이하가 충족되면 선정조건에 맞습니다.
신청 서류
먼저 신청서를 작성해야 하는데, 온라인 신청은 홈페이지에서 가능합니다. 방문 신청은 보건소 아니면 주민센터에 가셔서 신청서를 작성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아래의 입원 및 검진 확인 서류, 근로확인 서류, 그 외 확인 서류를 제출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