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강머리 앤을 위하여 1 (메슈)

빨강헤어 앤을 위하여 1 (메슈)

책 빨강머리앤 입니다. 1908년 미국에서 처음 출간되었으니 100년도 훨씬 넘은 책입니다. 197080년대 어린시절을 보낸 사람 뿐아니라 지금까지도 전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책입니다. 제가 갖고 있는 판본은 2019년 더컨템포러리 출판사에서 펴낸 책으로 컬러로 된 그림을 포함한 531페이지에 달하는 버전입니다. 빨강머리앤은 작가 루시 모드 몽고메리18741942 본인의 경험과 자신을 유사한 캐릭터를 통해 이야기를 풀어낸 책입니다. 루시 모드 몽고메리는 캐나다.

프린스에드워드 섬에서 태어났습니다. 멋진 자연에서 뛰어놀며 세련된 감수성과 작가적 능력을 키웠을 겁니다. 어린시절 외조부모의 손에 자란 몽고메리는 외할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나서 고향인 프린스에드워드 섬의 캐번디시로 돌아와 외할머니를 도와 우체국지금 저희들이 생각하는 우체국이 아닌 작은 우편물 취급 상점일 것으로 추정을 운영했고, 그때 빨강머리앤을 완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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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rts 실 정보


hearts 실 정보

이 책에서 소개되는 인형은 여러가지 색감을 갖고 있습니다. 그만큼 실 색도 정말 다양합니다. 작가님의 홈페이지에 실이랑 솜이랑 등등 패키지가 있지만,나는 최대한 비슷한 느낌을 내는 색, 면사, 가격도 저렴한 실을 찾아야 했다. 바로, 싸면플러스 면실얀스케치 상품인데. 아쉽게도 이게 현재는 판매중지란다. 실 하나에 900원이어서 정말 가성비가 좋았는데. 못 사게 되어 아쉽습니다. 사용한 실 말고 얀스케치에 면실로 900원짜리가 있기는 한데, 실 굵기가 22.5mm로 굵어서 쓰기가 어려워요.

인형 대부분이 사람이기 때문에 피부색으로 쓰이는 피치연핑크가 가장 많이 쓰인다. 나는 2 볼을 사서 인형 얼굴 6개를 만들었으니까 애초에 총 4 볼을 사면 딱 어울리게 쓸 수 있을 것 같으니 참고하시라.하지만 이렇게 판매중지가 될지 모르고 실이 부족해졌으니 대부분 난감합니다. 대체 실을 찾아야 합니다. 그래서, 피카소코튼을 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