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의 눈물겨운 결혼식비용 줄이기 대작전

본인의 눈물겨운 결혼식비용 줄이기 대작전

요즘같은 높은 물가 시대에 우리 2030세대들 결혼하기가 정말 쉽지 않습니다. 나도 결혼할때 드는 비용이 무서워 초기에는 결혼식을 하지 않고 혼인신고만 한다고 가족에게 당당히 선언을 했으나. 한국에서의 결혼식이란 집안의 행사라 무조건 집안의 뜻을 꺾을 순 없었습니다. 우리는 특히나 국제커플이라 이런그런 독특한 어려움이 더해졌지만, 한국 혼례 과정에서 지출된 비용을 1700만원 선으로 방어했던 나의 경험을 공유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한국에서의 혼례 후기를 시작하기에 앞서, 남편은 싱가포리안, 나는 한국인으로 현재 우리는 싱가폴에 거주하고있습니다.

국제커플들이 자주 하는 고민은 결혼식을 어느 나라에서 총 몇번 올려야 하는가입니다. 우리는 결혼식을 양 국가에서 두번 하면 비용지출이 만만치않을 것 같아 아예 공평하게 식을 올리지 않을 계획이었다.


비수기에 결혼하기
비수기에 결혼하기

비수기에 결혼하기

혼례 성수기는 4월, 5월, 6월, 10월, 11월 입니다. 봄가을 정도가 되겠는데요. 5월의 신부라는 말이 있듯이 결혼이 가장 활동적이게 진행하는 시기가 있어요. 이 시기는 너도나도 결혼을 하려고 하기 때문에 요금이 더 비싸져요. 요구하는 시간을 잡기도 어렵구요. 그러니 성수기를 피해서 혼례 날짜를 잡는거입니다. 혼례 비수기는 12월, 1월, 2월, 3월, 7월, 8월, 9월 정도가 되겠습니다. 또한 해외여행의 성수기를 피하는 것도 신혼여행 비용을 줄일 수가 있답니다.

예식장에 투자할 비용
예식장에 투자할 비용

예식장에 투자할 비용

예식장은 보통 식대가 좌우합니다. 하지만 호텔 예식을 하거나 좀더 인기 있고 좋은 웨딩홀에서 진행할 경우 대관료가 생기기 마련입니다. 보통의 웨딩홀은 초기견적에는 대관료가 있지만 최종견적에는 대관료가 빠지는 경우도있습니다. 그러니 초기견적과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견적을 믿는 것이 다는 아닌 듯합니다. 예식장에 총 얼만큼의 예식을 투자할지에 관련해서 호텔, 컨벤션, 웨딩홀 등 다르게 나누어질 수 있습니다.

예식장에 투자할 때 최소화를 한다면 대관료가 없이 식대로만 이루어져있는 웨딩홀을 찾으면 되고, 대관료를 투자해서 좋은 웨딩홀에서 하고자한다면 호텔예식 혹은 호텔예식과 비슷한 수준의 웨딩홀을 찾아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스드메 가격을 결심하는 항목중 하나입니다. 욕심을 부리면 한도 끝도 없는 부분입니다. 많이 들어본 블랙라벨 드레스 아니면 하이엔드 드레스를 원하시는 신부님이라면 평균비용으로는 해결이 불가한 항목입니다. bull 드레스샵을 고르기 위해 드레스 투어를 진행하게 됩니다. 드레스샵 당 5만 원의 비용이 발생됩니다. 보통 드레스 투어를 진행하면 3곳정도 투어를 하는데 15만 원의 비용이 발생합니다. 최근에는 요구하는 샵 한 곳만 지정하는 경우도 있고 2곳을 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bull 녹음실 촬영과 본식 진행 시 드레스 헬퍼 이모님이 꼭 오십니다. 경험상 드레스 헬퍼 이모님은 꼭 필요합니다. 녹음실 촬영 시 20만 원 본식 진행 시 20만 원 총 40만 원의 필수비용이 발생됩니다. bull; 피로연 드레스가 필요한 경우 추가 비용이 발생되며, 드레스에 따라 비용은 다릅니다.

스드메를 저렴한 가격에 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녹음실 사진의 경우, 생가보다. 사진이 잘 나와서 핸드폰 어플로 수정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주변 지인들에게 물어보니, 다들 눈 어플로 보정했는지 잘 모르더라고요. 직접 우리가 변경하기 잘한 것 같습니다.

단, 어플로 직접 수정을 할 경우 정면 사진만 수정이 가능합니다. 측면 사진의 경우는 보정이 어려우니, 이 부분은 업체에 맡기셔야 할 것 같습니다.

또한, 몸매를 여러군데 수정하려고 하시는 분들도 전문 업체에 맡기시는 것이 좋습니다. 핸드폰 어플로 목 늘이기, 허리 줄이기 등은 가능하지만 팔뚝 줄이기 등의 기능은 활용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본식 스냅샷
본식 스냅샷

본식 스냅샷

본식 준비를 하면 가장 고민되는 부분중 하나가 사진작가님과 영상작가님을 모두 고용해야하느냐 입니다. 생각을 하다보니, 사진만 잘 찍어놓아도 충분할 것 같아서 사진작가님 한분과만 계약사항을 했다. 총 60만원 영상은 가족과 친구들에게 열심히 부탁해서, 영상으로 많이 남겨달라고 부탁했는데, 혼례 끝나자마자 친구들이 너무나도 많은 영상을 보내주어 너무 너무 고마웠다. 여기에 남편맞춤정장, 지인들 청첩장 모임 등등을 포함해서 이리저리 비용이 지출되었습니다.

특히나 중요하게 생각했던 부분이, 친구들은 시간이 되면 반드시 괜찮은 식당에서 직접 대접을 하며 모바일청첩장을 나눠주었다. 코로나와 해외거주때문에 자주 만나지도 못한 친구들인데, 만나자마자 갑자기 청첩장을 주면 너무 미안할 것 같아 미리 청첩장을 준다고 꼭 이야기를 하고 음식을 대접하며 기분좋게 결혼식에 권유를 하려 노력을 했다. 청첩장 모임에 다소 백만원 정도를 지출한 것 같다.

자주 묻는 질문

비수기에 결혼하기

혼례 성수기는 4월, 5월, 6월, 10월, 11월 입니다. 궁금한 내용은 본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예식장에 투자할 비용

예식장은 보통 식대가 좌우합니다. 궁금한 내용은 본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본식 스냅샷

본식 준비를 하면 가장 고민되는 부분중 하나가 사진작가님과 영상작가님을 모두 고용해야하느냐 입니다. 좀 더 자세한 사항은 본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