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맛집 뉴욕제과 내돈주고 먹어본 솔직후기
사뭇 이름과는 다른 모습입니다. 제과점이라고 적혀있는데, 겉 외관도 그렇고 제과점 같아 보이진 않습니다. 참고해서 뉴욕제과는 생활의달인에도 나왔다고 합니다. 일반 집인가? 여기가 맞나 싶을 정도의 모습입니다. 일반 베이커리 가게를 고민하고 간거라서 조금 놀라며 들어가 보았습니다. 안의 내부도 다른 빵집과는 달리 진열되어 있는 찹쌀떡이나 다른 빵들은 없었습니다. 아마 뉴욕제과가 새벽부터 전화를 불티나게 해야 되는 이유 중 하나인게 택배가 안됩니다.
무요건 와서 사야되니 여행오신 분들이 이 기회를 더욱더 놓칠순 없겠죠. 쌓여있는 찹쌀떡입니다. 제가 간 날은 평일이였고, 점심시간이 좀 지난 3시전인 시간이여서 찹쌀떡이 운좋게 남아있었던것 같습니다.
12대 종손 채훈식 할아버지
주암정이 지금까지 잘 관리되고 또 이름을 알릴수 있었던 것은 채익하의 12대 종손인 채훈식 할아버지의 노력이 컸습니다. 1977년부터 이곳을 비가 오나 눈이 오나 하루도 빠짐없이 이곳에서 매일 같이 허리 보호대를 차고 정자 근처에 풀을 뽑고 또 청소를 하십니다. 한 때 할아버지는 고등학교 졸업 후 얻게 된 허리 디스크로 줄곧 고생하시다가 이대로는 밥벌이도 제대로 못하고 살기 힘들겠다는 생각에 속리산 문장대에 올라 세상을 등질 생시각 하셨답니다.
문장대 바위에 올라 마지막 순간을 앞두고 갑자기 한 편의 시가 떠오릅니다. 세월은 흘러 백발이 되었는데, 문장대 바위 너는 무슨 약을 먹고 늙지 않았느냐
그러자 환청인지 뭔지 알수는 없지만 문장대가 말합니다
늙지는 않았으나 보고 싶은 사람 있어도 찾아가지 못하는데, 너는 발이 있어 이곳까지 왔으니 나보다.
주암정의 풍경과 분위기
주암정은 한적하고 조용한 곳에 있어, 감정을 가라앉히고 힐링하기 좋은 곳입니다. 정자 앞으로 들어가면 바위 위에 올라갈 수 있으며, 정자 아래 연못에는 연꽃과 능소화가 자라고 있습니다. 정자에서 내려다보시면 초록색과 분홍색의 조화가 아름답습니다. 봄부터 가을까지 꽃들이 피어나는 모습을 볼 수 있으며, 겨울에도 설경이 아주 매력적입니다.
주암정은 관리가 잘되어 있으며, 커피와 생수 등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찾아온 손님들에게 고마움의 표시로 기둥에 부착해 놓은 글귀인 주인이 없어도 차 한 잔 드시고 가세요라는 문구는 다른 어느 곳에서는 보지 못한 따뜻한 정이 느껴집니다. 신발을 벗고 정자로 올라가서 커피 한 잔을 마시며 주암정의 풍경을 감상하면, 시간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모를 정도로 편안하고 유쾌한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주암정 주변의 볼거리와 맛집
주암정에서 차로 10분 거리에는 문경 한옥 카페 화수헌이 있습니다. 화수헌은 1790년 우암 체덕동이 창건한 고택으로, 안채와 사랑채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한옥의 멋과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커피와 디저트를 즐길 수 있습니다. 마을 안쪽에 있으므로 강변 넓은 공터에 주차해야 합니다.
그리고 근처 뉴욕제과라는 곳의 찹쌀떡이 굉장히 유명합니다.
NO 방부제
방부제가 들어가지 않아 당일 섭취가 가장좋으며, 혹 남을 경우 냉동실에 얼린 후상온에 자연 해동 해주면 다시 맛있는찹쌀떡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12대 종손 채훈식
주암정이 지금까지 잘 관리되고 또 이름을 알릴수 있었던 것은 채익하의 12대 종손인 채훈식 할아버지의 노력이 컸습니다. 좀 더 자세한 사항은 본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주암정의 풍경과 분위기
주암정은 한적하고 조용한 곳에 있어, 감정을 가라앉히고 힐링하기 좋은 곳입니다. 더 알고싶으시면 본문을 클릭해주세요.
주암정 주변의 볼거리와
주암정에서 차로 10분 거리에는 문경 한옥 카페 화수헌이 있습니다. 궁금한 사항은 본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