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공모전에 당선되는 글쓰기
2022년 하반기의 전부를 걸었다고 해도 될만큼 숨가쁘게 달려온 제20회 SW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경진대회가 참으로 끝이 났다. 너무 많이 배우고 얻어가는 것이 많았기에 잊기 전에 준비해온 일련의 과정들과 생각들을 기록해두려고 합니다. 건국대학교 전기전자공학과 19학번이 뭉쳤다팀명은 건국불스, 팀원은 총 4명으로나 그리고 또 다른 친구 한 명은 대회 준비에 몰두하기 위해 휴학을 했다. 휴학을 고민중이시라면 고민하지 마시고 꼭 해보세요.인생의 방향을 결정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가 될 거예요 우린 현대자동차가 후희망하는 자동차모빌리티 부문 중빌트인 캠블랙박스을 활용한 소비자 체감 솔루션을 개발하기로 했다.
아이디어 회의를 자주 가졌는데,팀원들 모두 프로젝트를 해본 경험이 거의 없어서 뒷 일도 모르고 우선 막 던졌던 것 같다.
나의 고충 개발과 신체의 상관관계
앱 개발 측면에서는 서버에 이벤트가 발생할 때마다. 사용자에게 알림이 가게 만드는게가장 어려웠다. 이벤트가 발생되고 핸드폰에서 띠리링 알림 올 때 진짜 동원이랑 부둥켜 안고 엄청 좋아했다. 지금도 그때 이야기하면서 둘이 아주 흐뭇해한다
그리고 건강..!사실 건강이 가장 큰 문제였다. 처음 7월엔 오른쪽 손목만 아팠는데 어느 순간부터 양옆에 심한 무리가 왔다. 결국 CT까지 찍어보게 됐는데심한 건초염이었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양쪽 손목 반깁스라는 걸 해보았다건강이 최고라는 건 머리로는 알지만 알면서도 챙기는게 정말 힘들다손목 때문에 사실 이 글을 쓰는 지금도 고생하고 있습니다.
코엑스 전시 및 심사
어느덧 대망의 결선날서울 코엑스 B홀에서 3일간 전시를 했다. 초등학생부터 대학원생까지여러 부문별 참가자들의 작품이 전시되어있어 관람하는 재미가 있었어요. 특히 초등, 중학생들 작품을 보면서 진짜 대단하다는 생각밖에 안 들었다. 너희들이 대한민국의 미래다
전시 2일 차에는,현대차에서 부서별로 심사위원 분들이 오셨다. 엄청 진지하고 딱딱하기만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너무 따뜻하고 격려의 말씀도 많이 해주셔서 정말 감사했다.
빌트인 캠 부서에서 졸업하고 꼭 지원해보라며 명함도 주셨다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특히 심사위원분들이 예상치 못한 못한 부분에서 지적을 해주시거나 조언을 해주실 때 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최종 아이디어는?
작전명 BCCS빌트인 캠 클라우드 시스템Builtin Cam Cloud System을 최종 채택하기로 했다. 대략적인 시스템 구조는아래 사진과 같다. 대회가 끝나고 이제서야 말할 수 있는 거지만,사실 우리는 아이디어만 있었지 누구도 해당 기술을 시연할 능력을 가지고 있지 않았습니다. 대학교 2학년들이 뭘 알겠어하지만 팀원들 모두 어떻게든 할 수 있다는 깡이 있었어요. 돌아보니 이런 자세가 정말 중요했던 것 같다.
센서 영역 위험 상황 감지에 필요한 외부 정보를 받아오는 센서들이 작동하는 영역입니다. 빌트인 캠 영역 : 상시 촬영을 하며 위험상황이 감지되었을 때 서버에 영상의 프레임 및 등등 주행 정보를 전송합니다. 서버 영역 : 빌트인 캠에서 수신받은 데이터를 처리하여 클라우드의 데이터베이스에 저장합니다.
최종 결과 발표
나는 3박 4일로 혼자 제주도 여행을 하고 있었어요. 하루 하루 종일 찍은 사진을 정리하느라 핸드폰을 못 보고 있었는데왜 연락을 안 받냐며 동원이한테 급하게 전화가 왔다. 당장 카톡 보라고 해서 들어가보니 아래 사진이 올라와있었다
진짜 너무너무 감사했다. Thanks God..🫶손목 아픈게 좀 많이 나아진 느낌이었다. 팀원들과 덕담 좀 나누다가 시상식 때 보기로 하고비행기를 타고 돌아왔다.
이제 캐릭터 이야기를 해보죠.
드라마 스토브리그의 주인공이자 프로야구 만년 꼴찌팀 재송 드림즈의 백승수 단장님. 백승수 단장은 원래도 멋진 캐릭터인데 남궁민 배우가 너무나도 멋지게 잘 살려주신 것 같습니다. . 남궁민 배우는 특이하고도 멋있는 남자 캐릭터 연기를 정말 잘 표현하시는 것 같습니다. . 하지만 백승수가 무요건 옳고 착한 캐릭터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어떠한 방식으로 보시면 지나치게 극단적일 때도 많아요. 그런데도 믿고 싶고 따르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리더입니다. 하지만 현실에서 백승수가 나의 상사였다면 좀 힘들 수도 있겠어요. 하지만 책임지려 하는 리더가 미흡한 시대에서 백단장의 모습은 빛이 난다고 생각합니다.
시상식엔 1명만 입장이 가능해서띠용.?대표로 받으러 다녀왔다. 그래도 동원이가 타 팀의 대리수상자 자격으로 같이 들어갈 수 있어서 정말 다행이었다. 가서 열심히 박수도 치고 수상도 하고 돌아왔다. 시상식이 끝나고 사무국 직원분들 중에 같은과 1N학번 선배를 만나서같이 이야기도 많이 나눴다. 이제 정말 끝이 났다. 이번 대회는 쉬운 공모전이라기보다앞으로 본인이 걸어가야할 길을 알려준 값진 경험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나의 고충 개발과 신체의
앱 개발 측면에서는 서버에 이벤트가 발생할 때마다. 구체적인 내용은 본문을 참고하세요.
코엑스 전시 및 심사
어느덧 대망의 결선날서울 코엑스 B홀에서 3일간 전시를 했다. 구체적인 내용은 본문을 참고하세요.
그래서 최종 아이디어는?
작전명 BCCS빌트인 캠 클라우드 시스템Builtin Cam Cloud System을 최종 채택하기로 했다. 궁금한 내용은 본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