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행정직과 경찰공무원 비교 업무 장약점 관련해 서 (급여 복지 승진 전망)
2022 경찰행정직 합격수기 저는 2020년 12월 정도부터 공부를 시작했고, 2021국가직까지는 감만 잡다가 그 이후부터 진중하게 공부를 하였습니다. 시험삼아 본 2021지방직 이후로는 이제 진짜로 합격을 위해 치열하게 싸워야해야하는 생각에 막막하기도 하고 불안감에도 휩싸였네요. 그래도 짧고 굵게 끝내고 싶다는 생각에 치열하게 했습니다.
경찰행정직의 업무
경찰행정직이 배치되어지는 부서는 주로 경찰서의 경무과, 청문인권감사실 민원실이며 등등 교통과, 생활안전과, 수사과 등입니다. 경무과는 보통 경무계, 경리계, 정보화장비계로 이루어져 있으며 일반기업의 총무과 역할을 합니다. 예산, 급여, 홍보, 복지, 시설, 구매, 장비 등의 노동을 합니다. 즉 지원노동을 주로 일을 합니다. 청문인권감사실에서는 소속 민원실에서 근무하며 청문민원, 교통민원 업무 등을 합니다. 이외에도 생활안전과의 유실물업무 등도 담당합니다.
이를 요약하면 경찰조직에서 경찰행정직의 업무는 과거에는 경찰관 및 기능직 공무원들이 하던 일이었으나 일선현장에서 경찰관들이 부족함에 따라 경무과 등의 지원노동을 경찰행정직으로 교체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경찰조직에서 경찰행정직이 배치되어지는 부서는 앞으로 확대될 예정입니다.
첫째로 워라밸이 가능합니다. 가장 큰 장점입니다. 반대로 이 부분은 단점이기도 합니다. 비상근무, 주말 동원 등이 거의 없습니다. 왜냐하면, 경찰행정직은 경찰조직에서 비주류로 취급받고 경찰조직에서는 경찰관이라는 동원인력이 너무 많기 때문에 굳이 경찰행정직까지 부르지는 않습니다. 이의 연장선상에서 하는 업무가 깔끔합니다. 업무분장이 확실히 되어 있으며 자기 일만 잘하면 거의 클릭을 받지 않습니다. 그리고 주로 경무과에 배치되어 대외적인 민원노동을 하지 않기 때문에 큰 스트레스를 받을 일이 없습니다.
두 번째로 경찰복지를 누릴 수 있습니다. 경찰공무원과 복지 수준이 같기 때문에 일반직 공무원들에게는 없는 경찰수련원, 경찰병원 등의 복지를 누릴 수 있습니다. 특히 수도권에 근무 중인 경우에 쉽게 이용이 가능한 경찰병원과 전국에 걸쳐져 있는 숙소인 경찰수련원은 큰 혜택입니다.
첫째로 급여가 적습니다. 급여는 일반행정직 공무원과 같은 수준입니다. 기본급과 초과근무수당이 전부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경찰행정직은 다른 공무원들이 받는 수당이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하지만 워라밸을 포기하고 초과근무를 많이 하면 국가직 최대 수준인 67시간까지 수당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일부 지방직 공무원처럼 40시간 전후의 초과근무 상한은 없습니다. 두 번째로 조직 내에서 비주류입니다. 이 부분이 경찰조직 내에서 경찰행정직의 위치를 말해주는 핵심이며 다른 단점들의 출발점입니다.
비주류이기 때문에 경찰 내 핵심보직을 차지할 수 없으며 소통창구도 제한적입니다. 따라서 여러가지 업무보다는 같은 노동을 계속적으로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업무성과가 있을 때 기반한 대우를 받기 어려운 구조입니다. 아무래도 동급 성과가 있을 때 경찰행정직보다는 경찰관들을 우대하는 풍조가 있기 때문입니다. 팔이 안으로 굽는 이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