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업체 협정계열악하다 세부 견적서 검토하기 경량목구조
접이식 어닝 여러가지 시공경험으로 언제나 정성을 다하는 나이스 어닝입니다. 양천구에서 출발해서 양평 강하까지 가기에는 거리는 멀지만 아침 6시에 출발하면 8시전에 도착하기때문에 아침부터 어닝 시공 하는데는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어닝 폭 6m이고 돌출 길이는 2.5m 이였습니다. 외부등에 연결하기쉽게 어닝의 모터는 우측에 제작했습니다.
드레인보드 유공관 시공방법
위에서 이야기한 토목연관 지인이 알려준 방법이 이것입니다. 콘크리트와 닿아있는 흙과 물을 차단이라는 방식으로 이길 수는 없고, 드레인보드를 둘러서 물을 아래로 모은다음 유공관으로 빼내 밖으로 흐르게 해서 빼야 해야만 되는 것이죠.
이런 구체적인 시공방법이 있음에도 대부분의 현장에서 적용하지 않는 것은 결국 비용과 마진 때문일겁니다. 하지만 저의 경우처럼 천장이 새는 벙커 주차장을 경험하고 나면 선택지는 2가지입니다.
왜 물이 새고, 왜 못 막는 것인가?
보통 건물의 옥상에 녹색으로 방수페인트를 발라서 방수공사를 합니다. 방수 페인트가 갈라지면 보수공사를 하는 정도지요. 옥상은 그냥 비나 눈정도이지만, 벙커주차장은 그 위에 흙을 일정 두께로 쌓습니다. 1미터만 쌓아도 그 무게가 엄청날겁니다. 비가 와서 그 흙이 물을 머금고 있다면야 아래로 가하는 토압과 수압이 엄청나겠죠. 방수페인트를 너무 잘 칠했다고 해도, 흙 속에 있는 돌멩이 같은 것에 긁혀서 크랙이 갈 수도 있고, 그럼 그틈으로 모든 수압이 걸리면서 물이 파고들겁니다.
토목, 건축에 관해 잘 아시는 분 말을 들어보니 물은 뭔가로 완전 막는 건 불가능합니다. 물길을 돌리는 배수공사를 병행해서 해야 하는데, 소규모 건축회사들은 집 팔면 땡이니까 돈 많이 드는 배수공사를 잘 안하는 거라고 하더군요.
뻔뻔하게도 1단지 지을 때 보았던 시공사 대표가 버젓이 기업 이름 바꿔서 2단지를 짓고 있었습니다.
최대한 작은 집으로 할께요 feat 돈이 없어요
코로나로 철근, 목재 할 것 없이 가격이 두배, 네배 폭등했다고 난리라는데, 그럼 평당 시공비가 정말 두배, 네배 올랐냐고 대표님에게 물어보니 목재가 오르긴 했는데, 전체 시공비가 그런 식으로 오른건 아니라고 하셔서 조금은 안심이 되었습니다. 조금은 저희의 현재 상황을 설명드리고, 되도록 작고 아담한 집을 찾고 있다고 하니 아래와 같은 집을 추천해주셨네요. 단층짜리 농막같은 것만 보고 다니다가, 정식의 건축으로 오니 다.
좋아보이긴 합니다. 길게 생각하지 않는단순한? 우리 부부는 결정합니다. 이 형태를 기본으로 해서 내외부 세부사항을 우리 입맛에 맞게 커스텀하기로 합니다. 네 이걸로 할께요 구매한 구입한 구입한 부지가 맨 꼭대기였는데, 바로 아랫집 지붕이 쑤욱하고 올라와 있어서 1층 뷰는 좀 막혀보일 것도 같아서 2층 베란다가 너무 좋아보였습니다.
우레탄 발포 지수제 효과가 있나?
일단, 하자 보수 신청을 했습니다. 천장에서 석회석 물이 떨어지는데 어쩔거냐???? 그랬더니 뭔가 장비를 들고 와서 조치를 하는데요. 물이 새는 곳 크랙에 황동으로 된 노즐 같은 것을 박은 후에 액체 우레탄을 고압으로 밀어넣는 것이었습니다. 우레탄은 공기중에 나오면 급속도로 부피가 커지면서 경화가 되는데, 이 성질을 사용해 크랙을 메우는 원리입니다.
하지만, 결론을 말하면 궁극적인 해결책이 못됩니다.
며칠 후에 옆쪽 다른 위치에서 물이 샙니다. 즉, 물이 그냥 옮겨가서 새는 것이지 완전히 누수를 차단하지 못합니다. 수차례 시공을 요청해서 막아봤지만, 결국 다른 곳에서 계속 새고 이제 하자 보수 신청해도 들은 체도 안합니다.
세부 견적서 뽑아보기
조금은 집의 면적과 형태를 결정했으니 대체 얼마나 드는건지 비용을 알아볼 차례입니다. 대표님이 견적서를 보내올 때 까지 벌벌 떨면서 기다립니다. 비용을 절약하기 위해서, 내부 씽크대와 가구, 1층 데크는 저희가 따로 하기로 합니다. 2층 데크만 방수처리 때문에 업체에 맡기구요. 고대하던 1차 견적서가 도착했는데, 총금액이 1억3천만원이네요. 바닥 연면적으로 21평정도니까 평당가로 따지면 700만원 약간 아래입니다.
아파트에만 살며 카더라 통신으로 건축을 들으신분들은 평당 300에 지었다더라, 400에 지었다더라 몇 년 전 이야기 하시는 분들도 있는데요. 업자들은 평당가가 얼마로 책정되던 맞추는 방법을 알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자재를 빼던 시공인부를 싼 사람으로 쓰던, 시공방법을 대충하던 말이지요. 자재값 폭등으로 잔뜩 겁을 먹은 것 치고는 평단 700 언더라면 소형주택으로는 괜찮다고 생각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드레인보드 유공관 시공방법
위에서 이야기한 토목연관 지인이 알려준 방법이 이것입니다. 궁금한 내용은 본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왜 물이 새고, 왜 못 막는
보통 건물의 옥상에 녹색으로 방수페인트를 발라서 방수공사를 합니다. 궁금한 내용은 본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최대한 작은 집으로 할께요 feat 돈이
코로나로 철근, 목재 할 것 없이 가격이 두배, 네배 폭등했다고 난리라는데, 그럼 평당 시공비가 정말 두배, 네배 올랐냐고 대표님에게 물어보니 목재가 오르긴 했는데, 전체 시공비가 그런 식으로 오른건 아니라고 하셔서 조금은 안심이 되었습니다. 구체적인 내용은 본문을 참고 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