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가 고개를 갸우뚱 하는 이유
강아지들이 가장 많이 걸리는 질환 중 하나가 바로 신장질환입니다. 강아지의 신장은 몸속에 있는 노폐물을 소변으로 배출하고 체내에서 체액과 미네랄의 균형을 정상적으로 유지시켜주는 매우 필요한 장기입니다. 한번 망가지게 되면 회복이 되지 않기 때문에 관리에 많이 신경을 써주어야 합니다. 강아지의 신체 70 정도가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었으나 강아지의 신장의 기능으로 인하여 신체 수분 속에 있는 나트륨과 칼륨 등의 전해질 농도가 제대로 유지됩니다.
수분의 유지도 굉장히 중요합니다. 소변 속에 특정 성분이 돌덩이렇게 뭉치고 굳어져서 크기가 커지게 되면 요도나 방광 등에 상처를 내놓거나 요도를 막아서 정상적인 기능을 하지 못하게 합니다. 강아지 결석은 신장, 방광, 요도, 요관 중에 결석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혈뇨를 보거나 소변을 부드럽게 보지 못하고, 배뇨 시 통증을 호소합니다. 몸에 열이 나고 무기력증의 증세를 보입니다.
소변의 양이 최근 들어 적어졌다거나 소변을 보기 위해 자세를 취하고 있음에도 소변을 제대로 보지 못하는 증상을 보입니다. 복부가 붓기고 하고 구토를 하기도 합니다. 소형견은 크기가 큰 결석이 생겼을 때 방광 근처에서 견고한 것이 만져지기도 합니다. 증상을 보인다면 빠르게 동물병원으로 가서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결석 증상
1. 소변보는 횟수가 작아진다 2. 소변을 찔끔찔끔 싸는 배뇨곤란증상 3. 소변을 참거나 복통사정 4. 혈뇨소변에서 피가 나옴 5. 소변색이 괴상하다 6. 기분 나쁜 악취나 비린내가 난다 이같이 증상이 발견된다면 즉시 병원으로 가보셔야 합니다. 결석 진단 검사는 대부분 동물병원에서 가능하며 비용은 초음파의 경우 35만 원 정도가 듭니다. 소변검사, 방사선검사 등 결석치료에는 말 그대로 수술과 비수술이 있습니다. 결석은 사실 식이와도 관련이 있으므로 결석을 유발할 수 있는 간식을 제한하며 함께 처방사료 등을 급여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최우선으로 진행되어야 할 점은 의사와 소개를 통해 결석의 위치, 크기, 결석의 종류 등을 파악한 다음 그 결석에 맞는 치료가 들어가야 된다고 봅니다.
크기가 작은 결석인 경우에는 소변을 통하여 자연 방출되는 경우도 있긴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에는 자연 배출되기는 힘듭니다. 결석은 대부분 수술을 통해 제거를 해야 합니다. 결석은 치료를 한 후에도 재발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꾸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식단관리가 가장 중요합니다. 결석 수술을 한 강아지에게 칼슘이 많은 음식은 좋지 않습니다. 몸에 좋은 음식이라고 하더라고 특정 성분에 의해서 질환이 발생하기 때문에 자제해 주셔야 합니다.
칼슘이 들어있는 일반적인 음식으로는 우유, 시금치, 멸치 등이 있습니다. 식이관리 이외에도 물을 자주 먹게 해 주셔야 하고 재발을 막기 위해 주기적으로 검사를 받으셔야 합니다. 사료도 바꿔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동물병원에 결석 전용 사료들을 판매하고 있으니 결석 전용사료로 먹이셔야 합니다. 그 외에 간식이나 사람 먹는 음식, 과일도 안 주시는 게 좋고, 사료만 먹을 수 있게 해 주시는 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