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한쪽 귀 먹먹하고, 어지럽다면

갑자기 한쪽 귀 먹먹하고, 어지럽다면

귀가 먹먹한 증상의 원인은 다양합니다. 가장 흔한 것은 기압변화로 인한 이관 이상 증상입니다. 이외에도 중이염, 외이도염, 돌발성 난청, 메니에르병, 이석증, 귀지, 턱관절 문제 등이 있습니다. 각각의 원인에 따라 증상의 정도와 유형이 다르므로 특정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합니다. 중이염은 중이라고 하는 귀의 내부 부분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주로 감기나 비염과 같은 상기도 감염으로 인해 유스타키오관이 막혀서 중이에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침투하는 경우에 발생합니다.

중이염은 급성 중이염과 삼출성 중이염, 만성 중이염으로 분류됩니다. 급성 중이염은 갑자기 발생하고 심한 통증과 발열을 동반합니다. 삼출성 중이염은 급성 중이염이 낫지 않고 장기간 지속되는 경우로, 귀에 농혈이나 장액이 축적되어 청력 저하가 나타납니다.

주요 증상

돌발성 난청이 발생하면 귀의 먹먹함이 갑작스럽게 나타나고 함께 소리가 잘 안 들릴 수 있습니다. 또한 이따금씩 가려움이나 귀가 막힌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이명, 안면홍조나 다한증 같은 증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다른 질환과 달리 돌발성 난청은 응급질환으로 분류되는데요, 그만큼 제때 치료받지 못하면 영구적인 청력소실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증상이 의심된다면 증상 발생 2주 이내의 시일 내에 뛰어난 병원을 방문해야 합니다.

염증성 질환

귀에서 발생하는 염증성 질환은 한쪽 귀를 먹먹하게 할 수 있습니다. 주로 중이염, 외이도염 등이 원인인데요. 특히 여름 시기 수영장에서는 세균이나 곰팡이에 감염되어 급성 외이도염이 생기는 환자들이 많습니다.고 합니다. 아니면 면봉이나 귀이개를 심하게 사용해도 발병할 수 있습니다.

이석증은 특히 아침에 일어나면 귀가 먹먹한 증상이 잘 나타납니다. 이석증의 주요 증상은 어지럼증이 더욱 특징적인데요. 이석증은 반고리관 내부의 이석이 이탈하여 어지럼증을 유발하는 질환입니다.

돌발성 난청

평소에 이어폰을 많이 쓰거나 시끄러운 환경에 있는 분들은 돌발성 난청을 호소하는 경우가 지속적으로 발생합니다. 이는 청력 손실 증상과 함께 이명 등의 증상도 동반할 수 있는데요. 바이러스나 혈관장애 및 당뇨 등의 질환이 원인이 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특히 여름철에는 바다나 계곡에서 수영을 하다가 귀에 물이 들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는 물이 빠지거나 마르면 다시 괜찮아진다고 하는데요. 샤워를 하다가 귀에 물이 들어가서 귀가 먹먹해지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내이 장애

내이는 소리를 에너지로 변환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내이에 이상이 있다면 한쪽 귀가 먹먹해지는 증상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 증상이 악화되면 돌발성 난청이나 메르에르병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빠른 조치가 필요합니다. 초반에는 인지하지 못하고 넘어갈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합니다. 세기가 약하게 들릴지라도 자주 나타나면 뛰어난 확인을 받는 것을 보장하도록 합시다.

주로 유아에게 생기지만, 아이들은 어른보다.

면역체계가 약하기 때문에 주로 나타납니다. 중이염이 심한 경우 진통제를 복용해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성인에서 중이염이 발생하면 조금 더 어려운 시술을 받아야 해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또한, 중이염은 한 번 생기면 재발하기 쉬우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이관 기능 장애

귀 안쪽에는 귀와 코를 연동하는 이관유스타키오관이 존재합니다. 이관은 고막 내부와 외부의 기압을 맞춰주는 역할을 하죠. 대게 닫혀있지만 침을 삼키거나 껌을 씹을 때 0.2초에서 0.4초가량 잠깐잠깐씩 열리게 됩니다.

내 목소리가 귀에서 울리고 먹먹함

이관 협착증, 이관 개방증 비염, 감기, 축농증, 흡연 등이 원인 이런 이관에 문제가 생기는 것을 이관 기능 장애라고 하며, 크게 이관이 막히는 이관 협착증과 이관이 닫히지 않는 이관 개방증으로 구분됩니다.

이관협착증은 감기나 비염, 축농증, 코의 종양, 흡연등으로 이관 점막에 염증이 생기거나 부어올라 막히면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관 개방증은 급격한 체중감소, 과도하게 스트레스가 원인이 되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귀가 먹먹하다면 앞서 소개해 드리도록 드린 6가지 원인을 참고해 보시기 바라며, 질환이 의심된다면 반드시 가까운 이비인후과를 방문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을 보장하도록 합시다. 귓병의 경우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치면 영구적 난청이나 이명과 같은 치명적인 후유증을 발생시킬 수 있으므로 늦지 않게 방문하시길 바랍니다.

자주 묻는 질문